일본 2분기 경제성장률 -0.4%…3분기만에 감소 Oil prices pulled down by shrinking Japanese economy(VIDEO)
엔저 따른 물가상승으로 소비 침체
중국 경기부진 영향 수출 감소
Offshore oil platforms are seen at the Bouri Oil Field off the coast of Libya August 3, 2015.
Reuters/Darrin Zammit Lupi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속보치가 -0.4%로 집계됐다고 일본 내각부가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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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분기(4∼6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속보치가 -0.4%로 집계됐다고 일본 내각부가 17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0.5%)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연율 기준으로는 -1.6%로 역시 시장 전망치(-1.8%)를 웃돌았다.
일본의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지난해 3분기(-0.3%) 이후 3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0.3%, 1.1% 성장했다. 지난 6월 발표된 1분기 성장률 확정치(1.0%)는 이날 소폭 오른 것으로 수정됐다.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는 전분기 대비 4.4% 감소한 수출과 0.8% 줄어든 개인 소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부진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경기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소비 감소는 엔저로 수입 원자재를 쓰는 식료품 등의 가격 인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것이 원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또 생산 활동의 회복이 지체되면서 설비 투자는 0.1% 감소, 역시 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공공 투자는 2.6% 증가했다. 다이이치생명 리서치센터의 구마오 히데오 연구원은 "오늘 발표된 수치 가운데 좋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며 "민간 소비가 매우 약했고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경기 부진을 반영해 수출 역시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경제는 작년 4월 소비세 인상(5%→8%)을 실시한 이후 소비 부진과 성장률 하락 등 상당한 후유증을 앓았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성장률이 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해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였다. 2분기 성장률이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일본 경기의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커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3분기 일본의 GDP가 임금인상이나 여름 보너스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할 것이지만 완만한 회복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 도쿄=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조준형 특파원 |
Oil prices fell in early Asian trading on Monday as Japan's economy contracted on the back of falling exports and consumer spending, adding to fears that Asia's biggest economies are starting to slow at the same time.
U.S. crude was trading at $42.07 per barrel at 8.12 p.m. EDT, 43 cents below their last settlement and close to more than six-year lows. Brent futures were at $48.69 a barrel, down 50 cents but still some way off from their 2015-low of $45.19.
Japan's economy, the second biggest in Asia and number three in the world, shrank at an annualised pace of 1.6 percent in April-June as exports slumped and consumers cut back on spending.
The slowdown in Asia's biggest economy, China, and its impact on the region have also heightened the chance that any rebound in growth in July-September will be modest, analysts say.
The weak economic data comes at a time when production around the world remains at or near record highs.
"OPEC is expected to boost crude oil production to 33 million barrels day, the most ever, after international sanctions are removed against Iran. Oman, the biggest non-OPEC oil producer in the Middle East, has also increased its production. Oman pumped one million barrels per day in July, a 0.5 percent increase from June's daily output level," ANZ bank said on Monday.
Production in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also remains near records.
(Editing by Richard Pullin)
http://uk.reuters.com/article/2015/08/17/uk-markets-oil-idUKKCN0QM00R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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