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팀 “구강 내 세균, 치아 건강 유지에 도움” 발표
구강 내에 300 종류 이상 세균 및 진균 있어
"장 내와 마찬가지로 구강 내에서도
상재균이 건강 유지에 도움" - 오카야마(岡山) 대학
구강 내 세균 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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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차현미경 구강내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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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속 여러 종류의 세균이 잇몸 등의 치주 조직을 보호하는 면역 기능을 높인다는 사실을 오카야마(岡山) 대학의 이리에 고이치로(入江浩一郎) 강사(예방치과) 연구팀이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실험으로 밝혀내 24일 발표했다. 장 내와 마찬가지로 구강 내에서도 상재균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녹는 등 치주 질환은 병원균과 구강 내의 면역 균형이 깨져 일어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일본 국내에서는 치아가 빠지는 원인의 약 60%를 점하고 있다. 지금까지 치주 질환의 연구는 병원균에 관한 것이 많았으나 오카야마대 연구팀은 사람의 구강 내에 있는 300 종류 이상의 세균 및 진균에 착안했다. 실험에서 구강에 상재균이 있는 실험용 쥐와 무균상태로 만든 실험용 쥐를 비교했을 때 상재균이 있는 쥐가 잡균의 침입을 막는 ‘호중구’ 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약 2배였던 것 외에도 잇몸 상피가 두껍고 보다 강고하게 치아를 지탱하는 등 건강한 치주 환경이 유지됐다. 이리에 강사는 “상재균을 활용해 치주 질환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추는 등의 기술 발전으로 연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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