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함평 빛그린국가산단 조성공사' 11월 발주...연내 착공

민간사업자 대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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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개발 중인 광주·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가 민간사업자가 대행하는 방식으로 연내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명현)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빛그린국가산단 사업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계획 변경으로 자동차 전용산단의 지원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사업성과 분양성을 높여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민간건설사의 공공기능 참여 확대와 LH의 재무건전성을 높여 산단 경쟁력 강화와 개발사업 완수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최근 사업계획 변경인가 받아


LH는 이에따라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산단내 자동차 생산라인 등 필요부지에 대해 오는 11월께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대행개발은 민간건설사 등이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지구 내 일부 토지를 사업시행자 대신 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초기공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주시 광산구와 전남 함평군 월야면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단은 면적 406만㎡의 자동차 전용산단으로 개발된다.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완성차, 부품, 연구개발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업종이 입주할 계획이며 영세기업 입주지원을 위한 임대단지도 마련된다.


2009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국고 지원을 위한 한국생산성본부(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만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계획 변경으로 개발 사업방식 다각화를 통한 조성공사의 본격화가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국고지원 KDI 예비타당성조사와 각종 국비 예산 확보에 광주시와 공조체계를 운영 중이다"며 "빛그린국가산단은 낙후한 이 지역과 국토 서남권의 신성장 발전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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