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2020년까지 '스마트그리드' 구축 China Eyes Safe Smart-Grid System by 2020 to Push Clean Energy

수력, 풍력, 태양광 효율적 이용 위한 

장거리 송전네트워크,

능동적 전력배전 네트워크 구축


source greentech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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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청정에너지 보급을 촉진하면서 2020년까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의 NDRC(국가개발 및 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은 수력, 풍력, 태양광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장거리 송전네트워크와 능동적 전력배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력망 제약은 중국이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데 있어 주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미 일부 지역의 풍력발전 용량은 전력망 문제로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필요한 지역으로 보내는 문제도 존재한다.


중국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가속화하고 송전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에너지 자원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분산형 태양광 프로젝트와 마이크로 가스 발전에 투자를 높일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국가로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초점은 전력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력망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끔 한다. 중국의 최대 전력배전업체인 China State Grid Corp.는 전력망에 2014년 기준 4천억 위안(약 640억 달러)을 지출하였다.


중국의 높아지는 전력소비 충족과 신규 에너지원 수용을 위해 2014년 투자 규모가 앞으로 5년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State Grid 측은 언급하였다. 현재 중국의 풍력 터빈 10대 중 1대는 불충분한 송전망 용량 때문에 돌지 못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이 지금부터 2040년까지 전력망 송배전망 방식을 바꾸는데 있어 4조 달러 이상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하였다. 2014년 출간된 Climatescope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에너지소비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1% 정도 상승하였다. 그리고 2035년과 2040년 사이에 피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성장하는 청정에너지 자원은 또한 보다 지능적인 전력망 시스템 수요를 뒤따르게 된다. 중국은 2030년까지 자국 에너지의 20%를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통해 충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는 현재 대비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중국은 송배전 네트워크에 대해 유연한 제어 역량을 갖추어 청정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방침이다. 전력망 시스템은 또한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에 의해 창출되는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중국의 스마트그리드 구축과 재생에너지 확대는 저장장치 수요 역시 촉진하게 된다. Lux Research의 신규 보고서(Clearing the Haze: Demystifying Energy Storage Opportunities in China)에 따르면, 중국의 첨단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은 2025년까지 현 시장 대비 4배가 확대될 것이다. 이는 시장 규모로 87억 달러 규모이며, 에너지 규모로 31GWh 규모이다. 


Lux Research가 정의한 첨단 에너지저장장치에는 납산 전지와 같은 오래된 기술은 제외하고 리튬이온 셀과 플로우 배터리와 같은 보다 정교한 전자화학 시스템을 포함한다.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중국 정부는 석탄발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고 있는데 당초 목표보다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단 풍력발전단지가 만들어지면, 현 시점에서는 전력과다 생산으로 전력망에 오랜 시간 연계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는 중국에서 만성적인 문제이다. 이에 고정형 저장장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인해 이동형 저장장치 보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에 있어 세계를 선도할 것이다. 전기자동차 구매자들에게는 이미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몇 년 내에 정부가 구매하는 신규 자동차의 30%는 모두 전기자동차로 구매하도록 방침을 결정하였다. 모든 지방정부들도 유사한 조달 정책을 갖고 있다. 이러한 모든 조치들은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대규모 시장을 창출할 것이다(GTB2015060421).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China Eyes Safe Smart-Grid System by 2020 to Push Clean Energy


source geospatialworld.net


July 7, 2015

China plans to build a safe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smart-grid system by 2020 as it promotes the spread of clean energy.


The nation will build long-distance transmission networks and active power distribution networks to fully use hydro power, wind and solar, according to a statement from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Grid constraints threaten to temper China’s rush to develop renewable energy supplies. Already, some of the nation’s wind capacity has been idled because of issues with the grid. There’s also the matter of being able to get power from where it’s produced to where it’s needed most.


To expand capabilities, China will accelerate the construction of micro grids and promote the development of energy sources that don’t need transmission lines, including distributed solar projects and power from micro-gas generators, the NDRC said.


The focus on smart grids comes as the world’s biggest carbon emitter spends more on grid development to meet power demand. China’s biggest power distributer, China State Grid Corp., spent about 400 billion yuan ($64 billion) last year on its electricity networks.


China’s burgeoning clean energy resources are also behind the demand for a smarter grid system. The nation pledged by 2030 to get 20 percent of its energy from renewables and nuclear power, almost double the current share.


The nation plans to improve its “flexible” control capability over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networks to ensure stable power supply given the higher share of clean energy, according to the statement.


 

The grid system will also meet demand created from broader use of electric vehicles and energy storage, the agency said.


http://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5-07-07/china-eyes-safe-smart-grid-system-by-2020-to-push-clean-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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