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와의 원전건설 협약 '무효화' 추진

2기 건설 추진

한국, 제2UAE 원전 수주 가능성 높아

한전, 웨스팅하우스(미국 일본) 협업 가능성 타진 중


South-Ukraine Nuclear Power Plant

Basis of South-Ukraine power complex is South-Ukraine Nuclear Power Plant – leading power 

enterprise of Ukraine. It is situated in the North of Nikolayev region. Construction works on erection of 

SU NPP began in 1975. The commissioning of the first Power Unit was in December 31, 1982, 

the second – January 6, 1985, and the third – September 20, 1989.  source sunpp.mk.ua

남우크라이나 원전 현황. 1982~89 년까지 3기가 상용화됐다.


우크라이나 원전 현황

레드 가동중 4기 

갈색 폐쇄 1기 

흑색 미완료 4기

*1986년 사고가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은 폐쇄됐다.

출처 위키미디어 


[관련기사]

우크라이나 정부, 원자력도 비 러시아화 필요해

http://www.globalwindow.org/gw/overinvest/GWOIFS020M.html?BBS_ID=17&MENU_CD=M10302&UPPER_MENU_CD=M10301&MENU_STEP=2&ARTICLE_ID=50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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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7월 8일 개최될 우크라이나 내각회의에 Khmelnitski 원자력발전소에 2기의 원자로 건설을 위해 러시아와 맺은 협약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상정할 수 있다고 Arseniy Yatseniuk 우크라이나 총리가 7월 7일 밝혔다.


협약의 공식적인 무효화는 원자로공사 마무리를 위해 원전 건설사를 러시아의 Atomstroiexport사에서 체코 Skoda JS사로 바꾸기 위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의 국영 원자력발전운영사인 EnergoAtom사에 따르면 Khmelnitski 3호기는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4호기는 25%의 공정을 기록하고 있다.


Yatseniuk 우크라이나 총리는 EnergoAtom사가 자국 에너지 안보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방식으로 해당 원전의 건설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원전 2기를 완성하는데는 38억 유로(약 4조 7,880억 원)가 소요되며 이 중에는 최초 연료장전에 드는 연료비 2억 9,600만 유로(약 3,730억 원)가 포함되어 있다고 EnergoAtom사의 Petro Kotyn 부사장이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Khmelnitski 원전 건설 프로젝트는 2기의 VVER-1,000 원자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원전건설 협약은 2010년에 체결되었으며 각 호기는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안전관련 문제와 재원조달 상의 문제로 인해 준공이 지연되어 왔다.


우크라니아 북해의 Crimea 반도를 러시아가 2014년 3월에 합병하고 우크라이나 동부의 Donetsk 및 Lugansk를 모스크바의 지시를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연이어 점유함에 따라 이 원전건설 프로젝트는 치명적인 정치적 위협에 직면하게 되었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해당 원전건설회사를 러시아 회사로부터 체코 회사로 바꾸라는 강한 압력을 주게 되었다.


Yatseniuk 총리는 2014년12월 해당 원전은 2018년에는 발전 설비용량 확충과 전력공급 부족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개시해야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폴란드의 억만장자인 Jan Kulczyk가 소유하고 있으며 룩셈부르크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제적인 투자회사인 Kulczyk Investments사가 14.8억 유로(약 조 억 원) 또는 해당 원전을 준공하는데 소요되는 건설비의 40%까지를 제공하는데 동의했다고 Kotyn 부사장이 밝혔다.


Kulczyk investments사의 투자 대가로 EnergoAtom사는 폴란드 전력시장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Kotyn 부사장은 덧붙였다.


한편, EnergoAtom사는 우크라이나 내 4곳의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운영하고 있어 운영 중인 원자로 기수는 총15기에 이르며 총 발전설비용량은 13,835MW에 달한다. 이 회사는 우크라이나 전력의 반을 생산한다. 올 1월에서 5월까지 EnergoAtom사는 37.67TWh의 전력을 생산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36.63 TWh보다 2.8%가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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