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로봇랜드' 새 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승계

울트라건설 부도

컨소시엄에 지역 건설사 5개 업체 포함

민간 부문 시공

30년간 테마파크 운영권 


경남 '마산로봇랜드' 사업 조감도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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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건설 부도로 난항을 겪어온 경남 마산 로봇랜드 사업의 대체사업자로 대우건설이 결정됐다. 


경남 로봇재단은 14일 "지난 6월 8일 대우건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확하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다. 컨소시엄에는 지역 건설사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공공부문을 제외한 테마파크, 호텔, 콘도를 짓는 민간부문을 담당하며, 30년간 테마파크의 운영권도 갖는다. 


공사는 오는 9월 변경된 실시협약이 도의회 의결을 통과한 뒤 곧바로 시작돼,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경되는 실시협약은, 기존에 울트라건설에게 요구한 ‘사업 포기 시 투자금 몰수’라는 조건을 빼 주기로 했다. 그러나 대우측이 요구한 손실보전은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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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2014년 10월 울트라건설 부도 후 중단된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새로운 사업자를 만나 공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마산로봇랜드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모두 7,000억원을 들여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반동리 126만㎡에 지어진다. 


로봇전시관과 로봇경기장, 체험시설, 컨벤션센터, R&D시설, 테마파크, 호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1단계(공공부문)로 2016년까지 로봇전시관, 로봇경기장, 체험시설, 컨벤션센터, R&D 시설, 기반시설을, 2단계(민간부문)로 2018년까지 테마파크, 유스호스텔, 호텔, 상업시설, 부대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노컷뉴스 경남CBS 김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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