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3600억 원 규모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올해 상반기 부산 구포3구역 수주에 이어


청주 사직3구역 조감도 


 

  동탄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등 신도시에서 조기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재개발사업에서도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산 구포3구역 수주에 이어 청주 사직3구역에서도 수주 소식을 알려왔다.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어 청주 사직3구역에서 하반기 첫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반도건설은 중견건설사 중 재개발, 재건축 시장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한 발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청주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조합은 12일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반도건설 컨소시엄(반도건설, 원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 규모는 총 도급액 3600억원수준으로 사업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0층, 29개동, 1813가구로 구성된다. 2017년 10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되며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최근 재건축사업장인동대구 반도유보라 청약에서 1순위 평균 273대 1, 최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동탄2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세종시, 양산신도시 등 전국적으로 흥행가도를 달려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의 가장 큰 장점은 여타 건설사와 차별화되는 특화설계”라며 “여타 건설사와 차별화하기 위해 전력투구한 끝에 남다른 특화평면을 선보여 고객들 사이에 호평을 이끌어 완판 행진을 거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역시 조합원들이 직접 동대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에서 특화된 반도건설만의 설계를 확인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전국적으로 반도건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청약 및 계약 성적도 좋으며, 단지마다 다른 아파트에 비해 웃돈이 더 높게 붙는 특성을 보인 점 등에서 청주의 조합원들도 믿고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청주 도심에 자리잡아 청주의료원, 충북대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무심천이 접해 있어 탁트인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근거리에는 한발초, 흥덕초, 청주중, 충북대, 청주대 등 학교가 있어 통학하기에도 쉽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15분 거리에 경부고속도로(청주IC)와 중부고속도로(서청주IC, 오창IC) 진입이 가능하고 청주공항도 가깝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지방은 물론이고 수도권까지 재건축, 재개발사업지 중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반도건설을 선택해 주신 청주 사직 조합원들께 최선을 다해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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