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올해 원자력발전소 입찰 시작 가능성 있어
남아공,올해 후반에 신규원전 건설 착수 가능성 비쳐
협약국가 프랑스, 러시아 및 중국
잠재적 원전공급국 대한민국 미국
중동 북아프리카,
10년간 신규원전 건설 미화 약 300억 불 투자
이집트, 가압경수로(PWR) 건설 추진
남아공 원전 계획/레드 기존 케바그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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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2030년까지 총 9,600MW에 이르는 신규 원전설비를 도입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후반에 신규원전 건설을 위한 구매프로세스를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국영 남아공원자력공사(NESCA, South Africa Nuclear Energy Corporation)의 Xolisa Mabhongo 회장이 밝혔다. Mabhongo 회장은 Platts사가 2015년 6월 30일 브뤼셀에서 개최한 유럽원자력컨퍼런스(European Nuclear Power Conference)에서 해당 프로젝트의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을 포함한 구매 프로세스가 올해 후반기에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Mabhongo 회장은 기존 원자력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다른 나라와 같이 남아공도 원자력분야 종사자 부족과 인력의 노후화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자국의 원자력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원전공급 국가들과 사전 구매 워크숍을 마쳤으며 자국의 정부기관, 국영기업 및 대학의 전문가들이 여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아공은 자국은 여러 건의 국가 간 협약을 맺어 원자력 기술의 협력, 교역 및 구매를 위한 초석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 협약들을 서명한 국가는 프랑스, 러시아 및 중국이며 남아공 대표단은 잠재적인 원전공급국인 대한민국과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고 밝혔다. Mabhongo 회장은 자국은 새로 지을 원전 중 처음 2기에 대해서는 원자력발전소의 약 30%의 국산화를 이루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남아공은 기자재 및 계통의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를 국산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것이 단순한 제작 및 건설작업 자체를 국산화하는 것보다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원전건설에 미화 300억 불 투자 예정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은 향후 10년간 신규원전 건설에 미화 약 300억 불(약 조 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이 회의에서 Abu Dhabi에 있는 Masdar Institute의 에너지분야 Youssef Shantilla 교수가 밝혔다. 그는 UAE(United Arab Emirates)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기의 원전을 준공하도록 되어 있어 2020년이면 무려 4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며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믹스의 33%를 원자력발전으로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UAE Barakah 신규원전의 최초 안전관련 콘크리트 타설이 2012년에 이뤄졌으며 1호기에 대한 최초 연료장전은 2016년에 이뤄질 것이라면서 2020년까지 4개 호기 준공은 원자력사업의 끝이 아니라 원자력프로그램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NEC(Emirates Nuclear Energy Corp.)가 UAE에 건설될 모든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에 책임을 갖고 있다. UAE는 전 IAEA 사무총장인 Hans Blix 박사가 이끄는 국제자문이사회를 구성하여 자국의 원자력발전계획의 진척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계획에 개선사항이 있는지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미국 NRC의 Dale Klein 전 위원장이 이끄는 NSRB(nuclear safety review board)를 설립하여 원전 건설, 시운전 및 운영 등 전 과정을 원자력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살피고 있다. 이집트, 가압경수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 건설 추진 6월 30일 같은 회의에서 이집트 에너지부의 원자력담당 Ibrahim El-Osery 선임 자문관은 이집트는 900~1,650MW급의 PW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산화 비율을 20%로 잡고 있으며 8기의 원전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이집트는 러시아, 대한민국 및 중국으로부터 원자로 노형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있으며 프랑스 Areva에서도 제안해 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더 많은 원전 공급사가 원전 공급을 제안해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KIS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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