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발전 프로젝트
ADB, 6500만 달러 지원
우리 기업선호도 높아 향후 수주 가능성 밝아
시공사: 남동발전, 대림, 롯데 E&C 컨소시엄
굴푸르 수력발전소 모형
발전소 건설 예정지 위치
주: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170㎞ 떨어진 Pounch강에 건설
자료원: 미라파워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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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개요 및 자금 지원 배경 굴푸르(Gulpur) 수력발전 프로젝트 개요 파키스탄 정부는 만성적인 전력난 완화를 위해 대형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굴푸르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계획됨. 굴푸르 프로젝트는 파키스탄 북동부 Pounch강에 100㎿ 규모의 수력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완공 시 국가 전체 전력 부족분의 2%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이 프로젝트의 경우 남동발전, 대림, 롯데 E&C 컨소시엄이 시공을 담당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음. 남동발전은 기존에 굴푸르 프로젝트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던 미라파워(Mira Power)를 2013년 인수함으로써 이 건을 수주하게 됨. 위치: 파키스탄 북동부 Pounch강 주요내용: 100㎿급 수력발전소 건설 공사규모: 3억6500만 달러 진행현황: 2015년 6월 착공, 2019년 완료 예정 발주처: 파키스탄 PPIB(Private Power and Infrastructure Board) 시공사: 남동발전, 대림, 롯데 E&C 컨소시엄 형태: 투자개발형(Build-own-operate-transfer) 재원: ABD, 수출입은행
ADB의 자금지원 결정 배경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6500만 달러 장기대출을 시행할 것임을 발표함. ADB 관계자는 심각한 전력 부족이 파키스탄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수력발전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지원 배경에 대해 설명함. 해당 자금은 미라파워에 지원되며 이 프로젝트 건설 관련 자금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됨. 미라파워는 향후 발전 수익금을 통해 ADB에 장기 상환할 계획이며 나머지 공사금액은 수출입은행에서 지원받을 예정임. 전망 및 시사점 파키스탄 내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밝음’ 굴푸르 프로젝트 뿐 아니라 이미 삼부토건, 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수력발전, 터널 및 항만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파키스탄 내 주요 발주처들도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하며 우호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음. 대표적인 공공 발주처인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WAPDA)도 향후 계획 중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는 입장임. KOTRA 카라치 무역관에서 접촉한 WAPDA 수력발전부문 담당이사에 따르면, 과거부터 한국 기업들과 원만한 비즈니스 관계를 맺어왔으며 중국 기업 등 해외업체에 비해 내실 있는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선호한다고 언급함.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 이처럼 향후 파키스탄 발전 프로젝트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파키스탄 발전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주시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진출 시도를 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됨. 아울러 현지에서 각종 플랜트, SOC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므로 관련 기계 설비 및 부품 수출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2015-06-12 자료원: The Express Tribune, 발주처 및 시공사 담당자 인터뷰, KOTRA 카라치 무역관 자료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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