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846억원 규모 필리핀 도로공사 2건 동시 수주
인도네시아 이어 두 번째 해외 공공도급공사 수주
계룡건설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주한 도로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올해 필리핀 정부발주 도로공사
2건을 수주하며 해외 공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핀 도로공사 계약식 서명 사진
충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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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은 지난 7월 3일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재원으로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가 발주한 약 846억원 규모의 ‘PBM-1 Manila North Road Section-1(약482억원), Section-2(약364억원)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 발주처인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는 한국의 국토교통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필리핀 정부에서 발주하는 건설 사업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이 공사는 수도 마닐라가 위치해 있는 필리핀 루손섬 중북부 지역의 애링개이-산타/비간 시티 146㎞ 구간(Section-1)과 산타/비간 시티-라오그 시티 96㎞ 구간(Section-2) 도로의 개∙보수 및 유지보수 사업으로 2015년 8월에 착공해 2020년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60% 지분으로 필리핀 현지 업체인 폴리카피오(R.D. POLICARPIO & CO.,INC., 40%)社와 공동으로 이번 공사를 수행한다. 계룡건설이 현재 해외에 사업 중인 곳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리슈빌 아파트사업 2차와 네팔 어퍼-트리슐리 1 수력발전 프로젝트 등 개발사업 분야의 해외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파당 도로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공공 도급공사에도 본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계룡건설은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을 교두보로 동남아시아 공공사업 시장의 진출을 확대하고 토목공사 이외에도 주택 및 산업단지 등 개발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ccnnews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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