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약사4지구 재정비사업', GS건설 시공사 선정
내년 하반기 착수
출처 chamh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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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옛 도심인 약사 4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춘천시 약사동 옛 망대(일본강점기 만들어진 감시탑) 일대인 약사 4구역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7년 만이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약사지구 4구역 조합은 최근 GS건설을 시공사를 선정,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2017년 1천23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약사지구 4구역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고서 2013년 조합을 설립했지만, 그동안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춘천시가 기반시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서 2013년 시공사를 선정한 약사지구 3구역도 79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 후평동 주공2단지 재건축은 2005년 조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지 10년 만인 오는 10월 착공한다. 이밖에 춘천시의 재개발·재건축사업 대상지 가운데 시공사가 선정되지 않은 약사지구 5구역과 소양지구 2구역, 후평주공3단지, 효자2연립 등 4곳도 시공사 선정 협의를 벌이거나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옛 도심 재정비 촉진을 위해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비용 부담 완화,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등이 호재로 작용해 답보상태이던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외곽지역 규제 완화와 함께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병행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hak@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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