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라스베가스 같은 ‘가족형 복합리조트’ 개발...'선상카지노' 공동 대응

최문순 도지사 제안에 함승희 대표 긍정 반응

 

최문순 지사와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6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보드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강원FC 인수

를 비롯한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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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가 마카오나 라스베가스와 같은 가족형 복합관광리조트로 개발될 전망이다.


최문순 지사는 6일 강원랜드에서 함승희 대표와 만나 세계적인 카지노그룹인 MGM 그룹의 투자를 받아 강원랜드를 세계적인 가족형종합리조트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최 지사는 폐특법 시한 임박과 국내외 내국인 카지노 허용 움직임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사북과 고한 도심을 마카오나 라스베가스처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도심으로 탈바꿈시켜 강원랜드를 가족형종합리조트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 대표도 “서로 같이 잘 진행시켜 보자”며 긍정적인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날 최지사는 함 대표에게 고한, 사북 주민들을 위해 강원랜드에서 연료로 LNG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선상카지노 허용 방침에 대해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함 대표도 최문순 지사에게 도와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제안했다. 함 대표는 강원랜드, 강원도, 폐광지 군지역 가운데 1개 군과 공동으로 탄광문화촌을 조성하자고 요청했다.


또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중국의 ‘보아오(博鰲) 포럼’을 강원랜드에서 개최하겠다며 도에서 유치제안서를 신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 지사는 “의견을 같이하는 사안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협의를 진행해야 하는 부분은 앞으로 양측이 자주 만남을 갖고 사업을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백오인 105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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