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개발 임대비율 축소 적용 첫 현장 나왔다

부평 부개서초교 북측 17→5%로 '정비계획' 변경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위치도. 출처 다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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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재개발구역이 지난 6일 인천시 최초로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기존 17%에서 5%로 축소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인천시가 지난 5월 민간 재개발사업에 대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 폐지 후 임대비율을 축소한 첫 현장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재개발조합은 부개동 145의10 일대 7만6157㎡ 구역을 정비해 1천55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고 전체의 5%인 73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제공하게 된다.


조합은 2012년 3월 조합설립 인가 후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한 데 이어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장기간 정체된 재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5월 민간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 의무비율을 기존 17%에서 0%로 변경 고시했다.


이번 조치로 임대주택 비율을 축소하는 재개발구역이 속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개4·부개인우·청천2·서운·효성1 등 다른 정비구역도 임대주택비율을 완화하는 방향의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하우징헤럴드 최영록 기자  rok@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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