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은 아빠 닮았나? 엄마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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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세대는 부모로부터 유전형질을 물려받는다. 

이런 유전정보는 DNA에 담기며, 생식 즉 정자와 난자의 수정을 통해 유전형질이 전달된다. 


유전형질에서는 우성과 열성이 있는데, 이들이 짝을 이룰 경우 우성 유전인자가 발현되며, 열성인자는 발현되진 않지만, 후대에 유전된다. 물론 우성이 우월하다거나 열성이 열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일인자유전은 한 쌍의 대립유전자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우성과 열성구분이 뚜렷하지만, 다인자유전은 하나의 형질을 결정하는데 여러 쌍의 대립 유전자가 관여해 대립 형질을 구분하기 어렵고, 환경의 영향으로 표현형이 더욱 다양해지고, 멘델의 법칙으로 우열을 판단하기 어렵다. 혀말기, 귓불 등이 단일인자유전에 속하며, 키, 몸무게, 지능 등이 다인자유전에 속한다. 


인간 유전 형질 종류별 우성과 열성 


우성 형질:

흑발, 곱슬머리, 곡선 이마선, 갈색 눈, 쌍꺼풀, 긴 속눈썹, 매부리 코, 높은 콧대, 큰 귀, 귓불 분리, 습한 귀지, 주근깨, 보조개, 갈라진 턱선, 나쁜 치열, 혀 말기, 두꺼운 입술, 오른손잡이, 다지증, 단지증, 검은 피부색

 

열성 형질:

금발, 생머리, 직선 이마선, 푸른색 눈, 외꺼풀, 짧은 속눈썹, 납작한 코, 낮은 콧대, 작은 귀, 귓불 부착, 건조한 귀지, 둥근 턱선, 고른 치열, 미맹(쓴맛을 못 느낌), 얇은 입술, 왼손잡이, 흰 피부색 


많은 사람이 관심 두는 ‘키’는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영양섭취나 운동, 질병 등 다양한 후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나, 실질적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하다. 키는 부모는 물론 조부모, 증조부모 대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만을 고려할 때 대략적인 성인 예상키를 계산할 수 있으며, 맞을 확률은 대략 80~90% 정도다. 


남자의 예상키=(부모의 키 합산 ÷ 2) + 6.5

여자의 예상키=(부모의 키 합산 ÷ 2) - 6.5 


한편, 반성유전은 유전자가 X 염색체에 있어 남녀에 따라 유전형질이 나타나는 빈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색맹, 혈우병 등이 이에 속한다. 엄마가 색맹인 경우 아들은 반드시 색맹이 되며, 딸이 색맹이라면 아버지는 반드시 색맹이다. 

자료제공="하이닥, ⓒ(주)엠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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