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다리 패션시대, 각선미 뽐내는 법

레이저 이용한 치료법 등


 

 

  여름이 시작되면서 거리에는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차림이 대세다. 엉덩이만 살짝 가린 것 같은 초미니 패션에다 스타킹도 신지 않고 맨다리를 드러내놓는 패션 일색이다. 하지만 다리 피부가 매끈하지 않다면 아무래도 노출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이 색소침착과 수북한 털을 제거하고 각선미를 뽐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복숭아 뼈나 무릎 뒤 검게 변한 색소침착

피부 마찰이 심한 부위일수록 검게 색소 침착이 되기 쉬운데 앉을 때 바닥과 접촉되는 복숭아 뼈 피부와 무릎, 무릎이 접히는 뒤쪽 피부가 검게 변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검게 색소 침착된 피부세포에 옐로우 레이저를 조사하여 활성, 자극함으로써 피부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받으면 된다.


더불어 피부필링과 미백관리를 통해 검게 그을린 것 같은 국소부위의 피부를 원래 피부색으로 재생한다. 대체적으로 4~10회 정도의 반복적인 시술을 하면 검게 변색된 부분이 어느 정도 하얗게 옅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피부는 땀이 차면 가려워서 긁다보면 피부 표피가 벗겨지면서 염증이 나거나 감염되는 일이 많다. 이것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색소가 침착되게 되는데, 가급적 긁지 않고 피부 자극을 덜 주는 것이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특히 복숭아 뼈를 짓누르고 앉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덥수룩한 다리털

다리털이 길고 뻣뻣하면 스타킹 밖으로 삐져나오기 때문에 수시로 면도하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잦은 면도칼 제모는 피부를 자극해 피부를 가렵게 하고 자칫하면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가 제모가 귀찮다면 레이저 제모를 하는 방법이 있다. 레이저 제모는 모낭(털뿌리가 든 주머니)내에 들어있는 털의 검은 색소에만 흡수되어 모낭을 파괴시키면서 털이 제거되므로 거의 영구적으로 털에서 해방될 수 있다. 단, 한번 시술만으로는 완전히 털이 제거되지 않아 4~8주 간격으로 대략 4~5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하다.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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