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무원' 중국 연수 중 버스 추락 사고로 11명 사망(7월2일 오전현재)
운전사도 사망(7월2일 오전현재)
중국 백두산 부근
공무원 일행 버스 총 6대
각 버스에 27명씩 나눠 탑승
추락 버스, 탑승 지방행정연수원 교육 사무관들 희생
(참고자료)중국은 백두산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순환 관광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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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두산 부근에서 1일 오후 5시쯤 한국 공무원 일행을 태운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공무원 8명을 포함해 최소 1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행정연수원 등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중국 역사문화탐방과 관련 백두산 일대를 둘러보고 내려오던 중 부근 다리를 건너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공무원 일행을 태운 버스는 총 6대로 알려졌으며 각 버스에는 27명씩 나눠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버스에는 광주시청 김 모 사무관(55) 등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중이던 사무관들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김 모 사무관 등 공무원 8명과 여행사 대표 1명, 중국 버스기사 1명 등이다. 지방행정연수원 한 관계자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현장에서도 경황이 없는 상태"라며 "역사문화탐방과정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등 중국역사문화탐방은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지방자치단체소속 사무관 143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5일로 진행되고 있었다. 고구려, 말해 등 유적지를 둘러보고 백두산 및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는 코스로 짜여졌다. 연수인원은 모두 149명으로 이중 연수생은 143명, 지원 인력 5명이 포함됐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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