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 255억 불, 전년 동기 대비 32.1% 감소

전년동기(375억불) 

아시아지역 역대 최고치, 

중견·중소기업 수주 증가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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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2015년도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254.7억불을 기록하였으며, 해외건설 진출 50년 만인 금년 6월에는 수주 누계 7,000억불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14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유가하락, 중동지역 정정불안, 세계건설업계 전반적인 경쟁 심화 등으로 상반기 수주실적이 전년동기(375억불) 대비 32.1% 감소하였다.


다만, 악화된 수주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업체수(182개사)와 진출국가수(86개국)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 진출업체수 및 진출국가수 : (‘14년) 181개사, 76개국 (’15년) 182개사 87개국


 중견·중소기업의 수주금액도 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 (중견기업) ‘14년 1.9억불→’15년 4.4억불, ‘14년 19개사→’15년 29개사(중소기업, 하도급 포함) ‘14년 14.0억불→’15년 14.9억불 


(지역별)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130.3억 불을 수주하여 전체 수주액의 51.2%를 차지하였고, 유가 하락 여파로 발주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중동 지역은 69.6억 불(전체의 27.3%)로 부진하였다.

* 아시아 51.2%(130.3억불), 중동 27.3%(69.6억불), 중남미 16.3%(41.6억불) 順


아시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가스 액화 처리 공장(38.9억불, 현대ENG+엘지상사)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62.2억불) 대비 2.1배 증가하였고,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 아시아 상반기 수주실적(억불): ('04)12→('08)86→('11)57→('13)128→('15)130


반면 중동에서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21.2억불,한화)을 수주했으나, 저유가 등에 따른 발주 지연*·취소** 등으로 지난해 동기(247.4억불) 대비 28.1% 수준에 머물렀다.

* (입찰 연기) 쿠웨이트 NRP PKG 4(13억불, ‛14.12→‛15.7 재입찰 예정), 이라크 웨스트 쿠르나 가스터빈 발전소(7억불, ‛14.8→‛15. 4분기 재입찰 예정) 등

 ** (입찰 취소) 카타르 알-세질 석유화학단지(74억불), 사우디 라스타누라 석유화학 시설(20억불) 등


중남미는 우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플랜트와 유발효과가 큰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심으로 신시장 개척 노력을 강화한 결과,


베네수엘라 메가 가스 프로젝트-Pirital l Project(26.2억불, GS건설)를 수주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전망) 국토교통부는 하반기에도 국제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우려, 유로화·엔화 약세 등으로 대외 수주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의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의 수주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그 동안 연기된 대규모 프로젝트* 및 신규 프로젝트** 등이 수주될 경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NRP) PKG1,2,3,5(59억불) 등
** 카타르 Facility D IWPP(18억불) 등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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