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형 몰카도 있다는 걸 아시나요? (몰카 대처법)
한 트위터 사용자가 몰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올렸다.
공중화장실 문이나 벽에 나사가 보일 때 일단 옷내리기전에 의심하고 이단은 팍 뽀개기. pic.twitter.com/EbuwEiJkDn
올리바15 (@bwv869beatle) June 23, 2015
그런데, 정말 이런 히든 카메라가 있을까? 찾아봤더니, 정말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
놀랍게도 이와 유사한 제품이 수십가지다. 물론 화장실에 몰카용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보안을 위한 초소형 CCTV가 정식 용도다.
해럴드 경제의 보도로는 지난 달엔 자신이 근무했던 사내 휘트니스센터와 대형쇼핑몰 여성 탈의실, 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 140여명의 여성들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시설관리인 A(31) 씨와 B(30) 씨가 경찰에 구속된 바 있다.
이들이 사용했던 카메라는 초소형으로 탈의실 온도계 작은 구멍에 숨겨져 있었다.
범행에 사용된 몰래카메라.
특히 여름철은 피서지의 탈의실과 화장실에서, 여성들의 짧은 치마를 노리는 계단에서 도촬범이 급증하는 기간이다. 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아보자.
몰카를 피하는 방법
1. 화장실
앞에서 봤듯이 화장실 이상한 위치에 있는 나사는 무조건 의심해봐야 한다.
화장실에 있는 휴지통에 신문지를 깔고 그 안에 카메라를 숨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문지가 가장 위에 있을 경우 휴지를 뜯어 신문지를 덮는다.
2. 숙박업소
숙박업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숙박업소 실내 조명을 전부 소등하고 휴대전화 플래시를 비췄을 때 ‘반짝’하고 빛이 나는 곳이 있는지 살핀다. 실내 천장까지 유심히 살펴본 후 입실한다.
3. 지하철 버스 정류장 등 도촬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
계단을 오르내릴 때 가방과 책으로 뒤를 가린다. 에스컬레이터는 45도 각도로 몸을 비틀어 탄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오래 서있지 말고 5~10분 단위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좋다 -헤럴드경제(2012년 7월 31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 작성자 박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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