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에 화력발전소 건설 추진

나선시에서 전국에 건설 

2~3GW 수준의 전력 공급


북창화련발전소 전경(사진=노동신문)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러시아 수력 발전 대다수를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 국영 기업인 루스기드로(RusHydro)가 북한에 적극적인 전력 수출과 화력 발전소 건설도 염두하고 있다고 극동 지역 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러시아 에너지 주주회사 '극동 전력 시스템' 세르게이 톨스토구조프 사장이 기자에게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첫번째 단계로 북한 나선시에  70MW를, 이후에는 350MW로 확장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로 북한 영토에 화력 발전소 건설을 포함해 2~3GW 수준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르기에 톨스토구조프의 사장에 따르면 북한 내 발전소는 루스기드로그룹 소유가 될 예정이다. 화력발전소 주변에는 풍려발전단지도 구성할 예정이다.첫번째 풍력 발전 단지는 러시아 영토에 생길 수 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무조건 적으로 당과 러시아 에너지부의 지도하에 북한에서 수행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프로젝트에 투입될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자금 회수 보상 가능성이 높다. 수익금은 극동 에너지 개발에 투자될 것이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북한과 다양한, 대규모 삼국 에너지 프로젝트인 나선 송전사업과, 구리 공급 교환 형태의 북한 동부 연안 에너지원공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첫번째 단계에서는 2016년까지 선로 건설과 북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신규 선로와 전력 생산 시설 건설이 포함된다.


나선시까지 연결되는 송전 사업에는  극동 에너지 시스템사와 나선시 전기회사가 참여한다. 러시아는 고전압 라인 건설에 러시아 에너지 회사인 FGC UES가 참여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협상은 한국 수자원 공사를 포함한 한국 기업과도 진행되고 있다. 

러시아 소리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