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염주주공 재건축' 시공권 ‘2파전’

지난 22일 입찰마감에 

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 포스코건설 참가

새달 18일 총회


광주 염주주공아파트 전경. 출처 u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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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서구 염주주공 재건축 시공권 경쟁 구도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달 23일 염주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농곤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 등 2곳이 응찰, 유효 경쟁이 성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 18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이들 가운데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총회는 이날 오후 2시 광주광역시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다.


지난 16일 조합 관계자는 지분제에서 도급제로 사업 방식을 바꿔 시공자 선정에 나선 만큼 입찰마감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낸바 있다. 실제로 결과가 기대했던 대로 나옴에 따라 새달 열리는 총회 결과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염주주공 재건축사업은 광주 서구 월드컵4강로 27 일대 9만6582㎡에 이뤄진다. 조합 측은 이곳에 아파트 21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응찰한 3곳을 포함해 총 13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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