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계획 사전협상 본격 착수

6.11일 최종 제안서 제출, 

6.23일 협상단 만남, 진행방안 논의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사업인 

한전부지 개발 효율적 추진 협력

현대차그룹, GBC 사업 연간 11조 6천억원 생산 유발 

7만4천명 고용창출 효과 있어


계획 조감도(안)/서울시


현대차그룹 사업계획(안)


*舊한전부지 사전협상 제안서(안) 현황

대상지 현황

위    치 : 강남구 영동대로 512 (삼성동 167)

부지면적 : 79,341.8㎡ 

토 지 주 : `14.9월 현대차그룹 매입 계약(현대차 55%, 모비스 25%, 기아차 20%)

도시계획 : 일반상업지역(5%), 제3종일반주거지역(95%)

제안서(보완) 개요

도시계획 변경 : 제3종일반주거 → 일반상업지역

건축계획(안)  : 지상 62층, 115층(571m), 지하 7층

     - 건폐율 34.82%, 용적률 799.13%, 연면적 96만㎡

     - 도입용도 : 업무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전시․컨벤션 등)

공공기여계획(안) : 약 1조 7,030억원

 

     - 용도지역 변경면적 기준 공공기여율(사업부지 대비) 36.75%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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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가 보완․제출됨에 따라 6.23일 협상단 만남을 갖고, 본격적 사전협상 진행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측 협상단장인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측 협상단장인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은 서울시청에서 만나 사전협상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지난 1월말 현대차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한 후 실무적인 검토 등을 거쳐 제안서의 형식적인 요건 등을 보완하였고, 6.11일 최종 보완된 제안서가 제출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서울시는 이번 양측 협상단 만남의 경위를 설명하였다.


현대차그룹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통한 서울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사업목적으로 잡았고, 상당한 경제적 효과 및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서를 통해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통합사옥, 전시․컨벤션센터, 공연장, 숙박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전망대 등을 도입용도로, 건폐율 38.42%, 용적률 799%, 연면적 96만㎡, 115층~62층, 최고높이 571m 등의 건축계획이 제안되었다.


공공기여율은 36.75%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토지면적을 전체부지로 환산․산정되었고, 총량은 약 1조7,030억원이다.


제안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GBC(Global Buisness Center) 건설 및 운영을 통해 총 262조6천억원의 생산유발과 132만4천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생산유발 : 건설 중 11조6천억원, 20년간 운영 중 251조원(연간 12조 5천억원)

       ‣ 고용창출 : 건설 중 7만4천명, 20년간 운영 중 125만명(연간 6만2천명)

       ※ 도시행정학회의 용역결과(’14.11~’15.5,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 시행)



제출된 계획안은 유관부서․기관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고, 협상조정협의회 등을 통해 검토 및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남구 포함 유관부서․기관 협의가 착수되었고, 향후 도시계획 및 건축 관련 위원회의 자문 또는 보고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양측 협상단과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고, 협상전반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시 내부 조직으로 ‘협상정책회의’와 ‘실무TF’도 운영되는데, 각각 공공측의 협상방향 결정 및 실무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여기에는 서울시 관련 실국본부와 함께 강남구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한전부지 개발이 조속히 이루어지면, 주변의 민간, 공공의 사업 추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전협상을 비롯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등 현대차그룹과 상호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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