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KDB산업은행 첨단 IT센터' 건립 확정

지상10층 규모

내년 상반기 착공, 2018년 상반기 준공

하남 시장, 신규채용 인원 200여명 

하남시민 우선 고용 등 요구


KDB산업은행 첨단 IT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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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 내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첨단 IT센터(이하 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하남시는 지난 18일 김수재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이 이교범 하남시장을 방문, 센터 신축 건립을 위해 하남시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미사 강변도시 자족용지(현 산업은행 연수원 인근)에 부지 5100평, 건축연면적 1만7400평, 지하3층~지상10층 규모의 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 신축은 산업은행이 지난 2009년 미사지구지정 시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 신축으로 하남시 역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센터 신축 이후 매년 20여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와 1200여명 상주인구, 연 3만 여명의 유동인구 등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업은행은 센터 운영으로 200여명의 신규고용창출 효과 및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면담에서 김수재 부행장은 “이번에 신축되는 센터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로 변모 중인 하남시의 성장기반 확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교범 시장은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촉진제가 될 산업은행의 센터 건립에 적극 협조토록 하겠다”며 “신규 채용 시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신축 공사에서도 하남시 건설장비 및 자재 등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은행의 첨단 IT센터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하남시가 차세대 금융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간경기  구학모 기자  |khm3739@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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