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소양강ㆍ충주댐), 추가 '용수 비축' 강화

용수비축 효과 극대화 

한강수계 댐 용수 감량 공급 실시



전국 다목적댐 저수현황 (’15. 6. 17. 07시 현재)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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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는 오늘부터 한강수계 댐 용수를 실소요량 수준으로 감량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선제적 용수비축과 발전댐과의 비상 연계운영에 이은 물 공급 어려움에 대비한 추가 용수비축 강화 차원이다. 

계약량을 기준으로 공급하던 댐 용수를 실소요량 기준으로 공급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팔당댐 하류 용수 실소요량을 검토하여, 실소요량을 기준으로 댐 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용수 감축이 필요한 경계단계 도달을 최대한 지연시키기로 하였다. 


팔당댐 하류 실소요량에 맞춰 소양강·충주댐의 방류량을 조정시에는 하루 380만㎥ 감축이 가능하다.(1,071 → 691) 


선제적 용수비축과 발전댐과의 연계운영에도 불구하고 금년 5월 이후 한강수계 강우량은 예년의 34% 수준(43mm)으로 강우 부족 상황이 심화되고 있어 용수공급 긴축을 최대화할 필요가 있다. 


강우부족에 따라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66% 수준인 14.0억㎥에 불과한 실정이다. 

※ 현재 수위(‘15. 6. 17 기준) : 소양강댐 EL.152.3 m, 저수위 : 150m

충주댐 EL.115.1 m, 저수위 : 110m 


기상청은 6월 하순부터 7월까지 남부중심 강우가 있겠으며, 강우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중부지역에 위치한 한강수계 다목적댐은 보다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금년 정부에서는 선제적 용수비축과 발전댐과 연계운영을 통하여 6.16일까지 약 15일 공급량에 해당하는 약 1억 7,100만 톤을 비축하였다. 


장래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저수량 저하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강우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저수량이 조만간 농업용수 감축이 필요한 경계단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실소요량 공급 후 취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매일 팔당댐 하류에 위치한 취수장과 양수장의 취수량과 취수계획을 확인하는 등 용수수급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와 같이 강우 부족이 계속될 경우의 상황 악화에 대비하여, 전국민의 관심과 물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참고 : 전국 다목적댐 저수현황

[유튜브] 팔당댐 현장 방문, 비상 댐 연계 운영 시행상황 점검
한강수계 다목적댐 선제적 용수비축으로 가뭄 대응중 (2015.06.05)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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