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기술제안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 1,2공구 시공사 결정

1공구 GS건설컨소시엄(삼호 등 4개사)

2공구 롯데건설컨소시엄(금호산업 등 5개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모두 설계심의 1순위자 

낙찰율 98~99%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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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제안입찰방식으로 집행된 새만금 동서2축 도로건설공사를 GS건설과 롯데건설이 각각 수주했다.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조달청을 통해 가격개찰을 집행하고 이 공사에 대한 각각의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개찰결과 1공구와 2공구 모두 기술제안서 심의 1순위자가 수주를 확정지었다.1공구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1공구는 총 3개의 경쟁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GS건설 컨소시엄은 그 중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제시했지만 기술심의에서 점수차를 크게 벌려 놓아 공사를 수주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낙찰금액은 1,925억3,700만원으로 공사예산 대비 낙찰률은 99.89%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이 58% 지분을 갖고 삼호(17%), 금도건설(15%), 산광종합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2공구는 롯데건설 컨소시엄 팀이 실시설계권을 획득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 팀도 경쟁사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심의 점수를 높게 받아 수주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2공구 낙찰금액은 1,281억7,800만원으로 낙찰률은 98.86%이며, 롯데건설(60%), 금호산업(20%), 성전(10%), 동일(5%), 가야(5%)와 한 팀으로 시공에 나선다.

새전북신문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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