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1천억원 들여 경주시민운동장에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늘 경주경실련·체육인 등 간담회서 의견 수렴
황성공원 일원·금장리 등 후보지 타당성 조사키로
경주시 '복합스포츠단지 조성계획 출처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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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공인규격이 만료된 경주시민운동장을 대신 할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조성할 복합스포츠단지에 면적 2만9천㎡에 2만5천석 규모의 종합운동장, 면적 1만5천㎡에 2천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50m×10레인에 1천500석 규모의 공인수영장과 체육회관, 광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여건에 따라 종목별 경기장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조성 후보지로는 황성공원 일원(예술의전당 북편), 현곡면 금장리(서경주역 서편), 현곡면 오류리(화랑중학교 북편), 천북면 신당리(희망농원), 물천리(경주생활체육공원 북편), 율동(서라벌광장 남편)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전문기관에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현재의 시민운동장은 1979년 건립 이후 2009년도 공인규격이 만료됨으로써 2004년 도민체전 개최 이후 도 단위 이상의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시의회 의장단 간담회와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 따른 다양한 토의와 의견수렴의 절차를 거친바 있다. 간담회에서 공통적인 의견은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는 긍정적이나 1천억 원 이상 달하는 시비 확보 방안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중론을 모았다. 한편 시는 5일 오후 1시30분부터 대회의실에서 체육인·경주경실련·환경단체 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 따른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계획 중인 복합스포츠단지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적합한 장소·규모 등에 관한 토의 및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복합스포츠단지 조성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재정형편상 단기간에 조성하기는 힘든 관계로 체육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해 접근성, 이용의 편리성, 주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위치 선정 등 다방면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북일보 hgeeh@kyongbu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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