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본 궤도에 들어서
이달 충남도에 기술심사 요청
올해 안 설계 완료 후 착공
291억원 투입
2020년 12월 준공
대난지섬~소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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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 소재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 건설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올해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한 동일 생활권의 도서를 연결해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91억원을 투입해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장 2.53㎞(교량 L=0.4㎞, 접속도로 L=2.13㎞)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연도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예비타당성 검토용역을 완료하고 2013년 12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변경계획에 연도교 사업을 반영한 뒤 지난해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교량형식을 PCS BOX공법으로 결정했다. 이후 교량형식 결정과 설계가 진행되면서 사업비가 당초 152억원에서 291억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행자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재심사를 요청해 지난달 19일 조건부 승인(보도를 한 면만 설치하는 조건)을 받아 설계에 재착수했다. 향후 당진시는 행자부 승인사항을 토대로 이달 중으로 충남도에 기술심사를 요청하고, 관련기관과의 협의와 보상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모두 마무리한 뒤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12월 연도교를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잇는 연도교가 건설되면 주민생활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섬 간 이동도 용이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해 예정대로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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