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1713억원 규모 '대구 동자02지구 재개발 사업' 수주

2017년 11월경 착공 및 분양


한진중공업이 수주한 대구 동자02지구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 출처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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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중공업(097230)(5,520원 310 +5.95%) 건설부문의 주택브랜드인 ‘해모로’가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대표이사 이만영)은 3일 대구 동자 0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81-1번지 일원에 위치한 약 4만6844㎡ 부지에 지하2층 지상 최대 15층 아파트 12개동 990가구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13억원 규모다. 


2017년 11월경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30개월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좋은 사업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던 것이 수주로 이어졌다”며 “한진중공업 해모로가 대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최근 주택사업 비중을 늘려나가기 위해 내부 조직 정비 및 영업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3년여만에 경남 통영에서 ‘경남 통영 북신지구 재개발 단지’ 102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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