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올림픽아트센터, 1060석 규모 복합 문화예술 공연장 조성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대규모 공연 개최, 규모 확대

강릉 올림픽 아트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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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 '속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3/20/0200000000AKR201503201192000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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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올림픽아트센터가 공연과 교육, 전시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1060석 규모의 다목적 복합 문화예술 공연장(본지 4월21일자 12면)으로 조성된다. 강릉시는 27일 시청에서 올림픽 아트센터 건립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경제조사연구원과 간삼종합건축사사무소에 시행하는 이번 아트센터의 기본계획 용역은 클래식과 뮤지컬 등 대중성이 높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찾는 문화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적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전진배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무게가 실렸다. 또 기존 문화 예술관에서는 연극 등 중소 규모의 공연과 강연 등의 행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신축되는 아트센터 공간에는 뮤지컬, 콘서트 등 대형 기획공연 중심으로 하는 등 건물의 역할을 배분했다.  이와함께 소극장에는 영어 뮤지컬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연령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다른 지역의 예술회관과 차별화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이 전무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으며 시설도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토록 했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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