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선(삼척∼포항) 철도공사 삼척구간, 하반기 착공

토지보상구간부터 착수

삼척구간 51.2㎞ 단선구간

2018년 말 준공 예정

영덕∼울진 구간은 지난해 12월 착공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철도공사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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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철도공사가 하반기 토지보상구간부터 우선 착공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삼척구간 중 민원이 없는 구간에 한해 토지보상 등의 절차를 밟은 뒤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시설공단은 다음 달 12일까지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삼척구간 원덕읍 월천리에서 근덕면 궁촌리까지 540필지, 36만여㎡와 편입물건 1100여 건에 대해 토지와 건물소유주를 대상으로 토지보상계획 열람, 공고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원이 제기되지 않은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철도의 우선공사를 위한 토지보상은 보상계획열람과 감정평가, 보상금산정, 손실보상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개인별로 통지할 계획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철도공사의 완공은 오는 2018년 말까지로 이 기간 완공을 위해서는 삼척 구간의 경우 토지보상이 이뤄지는 구간부터 먼저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은 3조 3785억원의 예산을 들여 총 165.8㎞ 가운데 삼척구간은 51.2㎞ 단선구간으로 오는 2018년 완공계획으로 영덕∼울진 구간은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한편 삼척∼포항 간 동해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중 삼척구간은 올 2∼3월 착공계획이었으나 철도가 마을을 관통하는 일부지역에서 기존설계노선 변경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발생, 토지보상 추진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전제훈 기자 jnews@ka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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