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몽골 정부와 건설시험·에너지부문 인프라 구축 협력키로

건설도시개발부와 건설 시험 인프라 구축

기술연수지원 협의

에너지부와 에너지효율 인프라 구축 인증 협력,

기술연수 및 컨설팅 지원 협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송재빈)은 몽골의 건설도시개발부와 기술 연수 및 인증 관련 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력에 대한 환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 좌로부터 KCL 송재빈 원장, 

우 척트바야르 담딘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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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송재빈)이최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Ministry of Construction and Urban Development)와 에너지부 (Ministry of Energy)를 방문하여 건설 및 에너지효율 부문 기술 연수와 시험인증 관련 컨설팅을 통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일(몽골 현지시각) KCL 송재빈 원장은 몽골의 척트바야르 담딘(TSOGTBAATAR Damdin) 신임 건설도시개발부 장관을 만나 몽골의 건설시험과 에너지부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연수와 에너지효율 관련 기술 연수, 그리고 시험소 구축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KCL은 지난 2014년 6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몽골의 건설 분야 인프라 구축 및 제도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KOICA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한 후, 같은 해 9월 몽골 국토부 및 에너지부 소속 기술 공무원 5명을 국내로 초청해 6개월 간 장기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들 연수생들은 그간 몽골에서 활용하지 못했던 국내의 몽골 지원 시험 장비에 대해 시험요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다하는 등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의 시험인증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전파하여 기술 연수에 대한 몽골 정부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척트바야르 담딘 장관은 KCL의 기술협력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시험인증 관련 협력에 대한 노하우와 더불어 지속적인 컨설팅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몽골 에너지부와는 KCL의 인증 지원 협력과 기술연수 및 컨설팅을 골자로 하는 MOU 체결에 합의하고, 2차 기술연수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하였다.


한편, KCL은 지난 2012년부터 몽골 현지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정부측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2013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제표준인프라협력사업(ISCP : International Standards infrastructure Cooperation Program)의 지원 하에, 몽골 정부와 몽골 표준 제정 및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해 오며 관계를 굳건하게 다져왔다. 


KCL 송재빈 원장은 “우리의 기술과 표준을 몽골 등 개도국에 보급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제 실질적으로 단열재, 솔라 판넬 등 에너지 관련 국내 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KCL은 향후 국내 정부부처 및 관련 시험장비 제조기업 등과 협력하여 개도국에 시험인증 기술 수출을 성공적으로 전수함으로써 국가적 위상을 제고시키는 한편 국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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