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디펜' 수상 Cannes 2015: Jacques Audiard's Dheepan wins the Palme d'Or(VIDEO)
Dheepan
The Coen brothers and their jury awarded the Palme d'Or at today's closing ceremony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영화 ‘디판’이 칸 영화제 주인공이 됐다. 영화 ‘디판’이 2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러스트 앤 본’ ‘예언자’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느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디판’은 정식 시민권을 받기 위해 가족 행세를 하던 세 사람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기 위해 파리 외곽으로 향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이로써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2009년 ‘예언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데 이어 또 한 번 자국에서 기쁨을 누리게 됐다. 심사위원대상은 헝가리 감독 라즐로 네메스의 ‘사울의 아들’에게, 감독상은 대만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섭은낭’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상은 그리스 감독 지오르고스 란디모스 감독의 ‘랍스터’가 거머쥐었으며 각본상은 ‘크로닉’을 연출한 멕시코 감독 미셸 프랑코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남우주연상은 ‘라 루아 뒤 마르셰’의 프랑스 배우 뱅상 랭동이, 여우주연상은 ‘캐롤’에서 케이트 블란쳇과 동성 연기를 펼친 루니 마라와 ‘몽 로이’의 에마뉘엘 베르코가 차지했다. 올해 칸영화제는 자국영화의 활약이 빛났다. 19편의 경쟁작 중 다섯 자리를 차지한 프랑스 영화는 황금종려상(‘디판’)과 남우주연상(벵상 랑동), 여우주연상(엠마누엘 베르코)을 수상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3년째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한 한국 영화는 ‘무뢰한’과 ‘마돈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텐아시아 정시우 siwoo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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