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박대통령,

"태양광 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 시장 진출 실현"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의 완성



한화그룹과 충청남도가 손잡고 22일 출범시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여러 사업 중 

단연 눈길을 끄는 사업은 홍성 앞바다 죽도의 '에너지 자립섬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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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하여, 태양광 응용 제품의 사업화 및 중소벤처의 수출 지원 서비스(무역존 설치) 구축 등 충청권의 태양광 산업기반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혁신센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태양광 산업 생태계 조성과 우리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 출범식(충남TP 정보영상융합영상센터) 및 혁신센터 시찰 (충남TP 생산관 1층)

출범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미래부(최양희)․농림부(이동필)․산업부(윤상직)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충남 지역 국회의원 및 경제인 등 150여명 참석했습니다.


충남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주요 기능인 (i) 태양광 응용 사업의 창업 및 성장 지원 플랫폼 (ii)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iii) 농산물의 고부가치화를 위한 농식품의 명품화 지원 등을 위해 총 126개 기관(중복제외)이 참여하는 12개 분야의 MOU 체결 예정


박대통령은 출범식을 마치고, 안희정 충남지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병우 혁신센터장 등의 안내에 따라 충남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주요 시설을 시찰하고 기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우선 박대통령은 충남 테크노파크에 조성된 충남혁신센터 본부와 KTX 천안아산역 2층에 설치되는 충남혁신센터의 ‘비즈니스 센터’ 각각의 기능을 점검하고, 충남 서산 태양광 벤처단지 조성 계획을 청취할 예정

  

특히, 태양광패널 가공 설비 및 응용 제품의 제작 과정, 비즈니스 센터에서 운영될 무역존의 역할, 농산물의 명품화 컨설팅 등 센터의 주요시설과 기능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

  

태양광 응용제품 시제품 제작 참여자, 태양광 실증사업지의 지역 주민과 참여 기업, 농산물 명품화 컨설팅을 받은 기업인,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벤처 창업자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


(2) 충남 창조경제 혁신센터 주요 기능

 

위치 : ① 충남 천안시 테크노파크 생산관 1층(858㎡/260평)

          ② 충남 아산시 KTX 천안아산역 2층(495㎡/150평)

 - 혁신센터Ⅰ  (본부)       :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사업화 허브(충남 테크노파크)

 - 혁신센터Ⅱ(비즈니스센터) : 비즈니스 허브〔①무역존 , 원스톱 서비스 존②전국 혁신센터 홍보관〕

 - 벤처단지(한화 조성) : 태양광 특화 벤처단지 조성 중(충남 서산)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의 완성 : 

혁신센터(창업과 사업화 지원)와 벤처단지 (입주기업의 집중 육성) 조성을 통해 태양광 응용제품의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태양광 클러스터룰 완성

  *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 제조(충북)-연구(대덕)-사업화(충남)


① 혁신센터에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 설비와 멘토링·판로 지원 체계를 구축

  * 태양광을 전원으로 활용하여 일반 소비재에 접목시킨 제품(태양광 가방, 텐트 등)


시제품 제작의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할 태양광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설계·디자인부터 태양광 패널을 가공하여 (시)제품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일관 설비(Fab­lab)를 혁신센터 내에 구비

  *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태양광 응용 제품 및 기술정보 DB 등


재도전 기업이 센터에 입주하여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한화의 지원을 받으면서 재기를 도모하는 선순환 멘토­멘티 체인 구축

 

* ㈜솔레이텍은 예비 창업자에 대해 멘토 역할을 수행할 재도전(Restart) 기업


동사는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 고효율의 태양광 모듈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10년 이후 경영난으로 인해 공장 설비를 매각

 

그간 재기를 위해 군용분야에 특화된 고효율 태양광 충전기를 개발(’14년)하고, 한화와 협력하여 판로를 모색 중으로, 충남 혁신센터 내에 입주하여 지속적으로 응용제품을 개발할 예정


온라인 쇼핑몰인 ‘솔라샵(가칭)’을 오픈하여 창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

  * 태양광 응용제품 쇼핑몰로 한화에서 운영(’15.10월 예정)할 예정


② 충남 서산에 태양광 벤처 단지를 조성하여 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성장 토대를 마련

  * 한화에서 총 5천평 부지에 건평 2천평으로 조성(‘15년말, 300억원 투자 예정)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여 개발된 제품의 성능을 편리하게 검사해 볼 수 있도록 지원

  * 태양광 설비의 실험이 가능한 테스트용 구조물로서 가정형과 빌딩형으로 구분


혁신센터 본부의 기획하에 대덕의 태양광 연구기반(한화, 에너지(연) 등)을  연계하여 중소입주업체의 R&D 지원

  * 기술교류, 특허 이전, 애로 기술의 해결 등


③ 태양광 활용 실증사업 추진 : 에너지 자립섬 프로젝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모델을 확립하고 태양광 사업의 효율성 등을 실증하기 위해 홍성군 죽도를 태양광·풍력을 활용한 100%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 한화큐셀, 한화S&C 등 대기업과 파워에너텍 등 중소기업 10개사 참여


죽도에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캠핑장을 조성하고, 혁신센터의 지원하에 태양광 응용제품을 설치하여 관광 인프라로 활용

  * 태양광 텐트, 테이블, 렌턴, 가로등, 전기 자전거 충전스테이션 등


향후 7개 도서 지역(총 5.1MW, 660억원 예상) 및 내륙으로 에너지 자립 모델 확대


글로벌 진출 허브 : 

전국 혁신센터 최초로 KOTRA·무역협회 전문가가 상주하는 ‘무역존’을 설치하고 전국 혁신센터의 무역지원 허브 기능을 수행(KTX 천안역 소재)


① 무역존은 각종 무역지원 제도/절차 안내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무역관(123개), 중기 전문 무역상사와 연계하여 해외진출을 지원

  * 한화무역 등 중소기업 생산품의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167개사가 있음


혁신센터에 상주하는 KOTRA·무역협회의 전문가들이 전국 혁신센터에서 보육된 우수 중소기업과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

   ⇒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된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대통령 해외 순방시 경제사절단으로 추천하거나 해외 바이어와 1대1 상담회 등을 주선하여 중소기업의 빠른 수출 기업화를 지원할 예정

 

※ 충남혁신센터의 무역존 설치는 그간 이어져온 혁신센터의 원스톱 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

 

  : 전북센터 금융지원 →광주센터 법률지원 →충북센터의 특허지원 →경기센터의 글로벌 투자유치 기능 등`


② 해외진출 프로그램(GEP) 운영


창업·벤처 기업이 해외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부터 해외 바이어 미팅까지 패키지화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 Global Expansion Program : 총 13주의 해외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간3회/15개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외 현지교육비 2천만원은 한화에서 투자형식으로 지원)할 예정

 

 ‣ 사전준비 : 현지교육,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 3주간 사전 준비 실시

 

 ‣ 현지미팅 : 사전에 예약된 해외 기업과 미팅을 추진하며, 현지 미팅 시 센터직원이 동행하여 일정수립, 계약조건 검토 등을 지원

   ※ 현지 미팅 1주, 결과 검토 및 다음 미팅 준비(국내) 2주의 과정을 3차에 걸쳐 진행(총 9주)

 ‣ 후속투자 : 계약체결에 성공한 기업이 글로벌 투자유치가 필요한 경우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VC 네트워크와 연계


농수산물의 명품화 지원체계 구축 : 

농수산물의 명품화를 위한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품성 개선에서 판로 확대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


① 스토리텔링 발굴 및 브랜드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대기업과의 연계를 강화


문화창조융합센터·한화·지역대학 등의 전문가와 연계하여 생산자·생산기법·생산지역의 스토리를 발굴, 브랜드 이미지(“브랜드 스토리텔링”) 형성 지원


갤러리아 천안점 내에 테스트 샵을 구축·운영하고, 유망제품은 ‘대한상의­농업계 상생협력TF(’14.9~)를 활용하여 대기업과 연계, 수출 확대 등 판로개척 지원

  *  컨설팅을 거친 농수산품을 시험 판매하면서, 실적/고객 반응 등을 파악하고 센터로 피드백하는 기능을 수행

  ** 국산 농산물의 해외 진출 및 판로확대를 위해 대한상의 주관의 기업­농업계간 상생협력 기구로 국내외 13개 대형 유통기업(롯데마트·이마트) 및 식품기업(CJ·농심·SPC 등)이 상생협약에 참여


혁신센터의 디자인랩, 라이브러리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농산물의 기본적인 상품성 제고를 지원


② 예산 사과와인 등 성공사례 조기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등 추진


지역농가·중소기업과 함께 5개 지역특산 농식품 고부가가치화 시범사업 추진, 명품 농수산물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성공 CEO 초청 강연회’ 실시 등

  *  사과와인(예산), 밤(공주), 블루베리 즙/쨈(공주), 장류(논산), 고춧가루(아산)

  ** 월 1회, 충남혁신센터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


전국 혁신센터 종합 홍보관 설치 : 

KTX 천안역사의 여건을 활용하여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주요 기능과 사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벤처의 창업 지원 수요에 따라 전국 혁신센터와 매칭하는 기능을 수행


태양광 사업화, 벤처·창업,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총 1,525억원 조성


① 태양광 분야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 : 1,100억원

  * ‘솔라 강소기업 육성 펀드’ 1,000억원(중소기업 지원, 한화 1,000억원)

  * ‘솔라 윈-윈 펀드’ 100억원(창업 지원, 한화50억원, IBK 50억원),


② 벤처·창업 지원 : 325억원 

  * 성장사다리 연계 펀드(투자) 225억원(한화 100억원, 충남도 5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75억원)

  * 충남엔젤투자 매칭펀드 100억원(충남도 10억원, 한국벤처투자 40억원, 엔젤투자자 50억원)


③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화 : 100억원

  * 글로벌 사업화 펀드 100억원(한화 100억원)


2. 충남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연 오찬간담회 


오찬에는 태양광 및 에너지, 농수산업 등 충남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중견 기업인과 산·학·연 및 금융·지원기관 관계자, 충남도지사 및 충남지역 국회의원 등 135여명이 참가


충남은 아름다운 자연과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을 갖춘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로, 최근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제조 분야 대기업이 잇따라 입주하여, 높은 성장률과 수출 규모를 자랑하고 있음. 

  * 충남 경제지표 : ①(‘13년 GRDP) 97.1조원(전국 4위), ②(1인당 GRDP) 45백만원(전국 2위)

 

③(‘13년 수출액) 65,186백만불(전국 3위)


그러나 경제구조가 대기업 위주로 집중화 되고, 기존 제조업 외에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이 부족하여 지역경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

  ** 충남 전체 GRDP 중 대기업 비중이 33.9%(제조업 분야 68.5%)로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박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계기로, 태양광 산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 한화와 지역 산·학·연이 충남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며, 충남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부각될 태양광 산업에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융합하고, 충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의 명품화와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충남에 특화된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


오찬 중에는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62세)의 대표 인사, 남성우 한화큐셀 사장(58세) 및 최옥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남지회장(53세)의 건배 제의에 이어,


충남의 특화산업 분야인 태양광 및 클린에너지, 농수산품 명품화 분야 등에서 창업하여 국내외 시장진출에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대표 3명의 사례발표 및 건의가 있고, 이어서 지역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장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


윤지영 대표(27세)는 대학 졸업 후 고향 청양에 귀향, 마을주민들과 두레기업 ㈜미녀와김치를 창업하였으며,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첨가한 프리미엄 김치를 개발, 특허 등록 및 매출액 1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농촌 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음


ㅇ 구청완 대표(45세)는 2009년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우리에스텍을 창업, 연간 생산량 40MW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음.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기술개발로 다수의 품질인증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꽝빈성 솔라 프로젝트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음


김두철 대표(50세)는 2002년 반도체 자동화장비 업체 ㈜AMT를 설립,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하고 ‘14년 매출액 100억원의 전문 기술기업으로 성장시켰음. 다각적인 기술개발과 수출판로 개척에 주력하여, 현재 매출의 50% 이상을 중국 수출로 달성하고 있음


이영기 교수(51세)는 2011년 교수창업으로 바이오벤처 ㈜ATP Lab을 창업한 바 있으며, 단국대 창업보육센터장 및 중소기업산학연협력지원센터장 등을 수행하며, 젊은 창업자의 발굴·지원과 지역내 산·학·연간 인력·장비 및 기술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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