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재난대응, 대한한국이 앞장선다

국민안전처,

제10회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 주관

9개국 참여




*UNESCAP/WMO Typhoon Committee

http://www.typhooncommitt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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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 www.ndmi.go.kr)은 오는 5월 19일(화)~20일(수) 이틀간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재난관련 국제기구 대표 및 태풍위원회 9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 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재해저감 국제전략기구(UNISDR), 아시아 재해경감센터(ADRC), 태풍위원회 사무국(TCS) 등 국제기구 대표와,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 9개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참석해 아시아 지역 재해위험저감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과거 재난에서 재난을 배우다 (Learning from Past Disaster)”라는 주제로, 아시아 지역 각 국의 과거 재난대응 관련 수범사례 및 실패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제협력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재해위험저감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자연재해에 취약한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기술 및 정책을 이전해 주는 ODA사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결과위주의 협력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하게 된다.

현재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자체 ODA사업인 “재난안전 신기술 해외보급(ODA)”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필리핀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돌발홍수 예·경보시스템 및 자동우량경보시설을 구축해주고 있다. 

이는 재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구호물자, 인력 등을 지원하는 방식과 다른, 사전에 선제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지원해줌으로써 해당국의 재해위험저감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필리핀을 대상으로 진행한 ODA사업을 2016년부터 베트남, 라오스까지 확대해 아세안 국가 재해위험저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ODA사업은 우선 태풍위원회 회원국(동남아시아)을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으로 대상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PTC 방재분과 의장(Faisal Al Hajir, 오만)을 초청하여 서남아시아지역의 재해취약성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ODA사업 확대계획을 논의하게 된다.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국가들과 재해위험저감을 위한 국제공조의 틀을 다지는 한편, 재난에 취약한 개발도상국 대상 방재분야 ODA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UNESCAP/WMO 태풍위원회 방재분과는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재정보 및 기술 공유, 재난관리 체계 개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방재분과가 설립된 2006년부터 우리나라는 방재분과 의장국으로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10년간 의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아시아 지역 재난대응에 힘써 왔다.

* 문의 : 시설연구사 이치헌(02-2078-7841)

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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