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파악(把握) 하라"
출처 well.hani.co.kr
나를 파악(把握) 하라
우리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합니다
그는 착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이다
항상 부드럽고 달콤하게 행동한다
혹은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이다
항상 우울해 보인다는 식으로,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는 이렇게 객관적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우리 자신에게는 그러지 못합니다
나에 대한 객관화는 무척 어려우니까요
타인에 대해 말하듯
한마디로 나를 요약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스스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객관화가 이루어진 사람은
어떤 일도 두렵지 않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거나, 낯선 사람을 만날때도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또한 자신이 제일 잘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나를 파악하는 것은,
살아가면서 반드시 한번 쯤은 거쳐야 하는 일입니다
타인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하고 묻기 전에
혼자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먼저, "나의 장점"에 대해 적어보세요
나는 명랑하고 호라기찬 사랍니다
나는 꼼꼼하고 정확하다
나는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그런 다음, "나의 단점"에 대해 꾸밈없이 적어보세요
나는 우유부단한 상황에서는 화를 내곤한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참지 못한다
나는 이해심이 부족하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낯설고도 신기합니다
"나"는 밝고 명랑한 사람이지만,
곧잘 분노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거울을 들여다 보듯
나를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생각이 뻗어가는 데로 모두 적어보세요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나와 만날 수 잇는 기회입니다
또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
내가 자주 하는 말을 적어보는 일도 무척 좋은 경험이 됩니다
다른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하기 보다는 나에 대해 먼저 관심도 가져보세요
특별하고 소중한 나와 새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타인에 갖는 관심의 십분의 일만 나에게로 돌린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삭<나를 바꾸고 성장하게 하는 책>중에서
"from past t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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