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 인식 '자율주행기술'... 국내 최초로 선보여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교통해양 Transport, Marine2015. 5. 14. 12:36
자율주행기술 시연회,
자율주행차 세미나 개최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아도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자동차가 교차로
에 진입했다.빨간불이 보이자 멈췄다가 파란불이 들어오자 출발하는 차량
*무인자율주행이란
운전자 없이 센서, 카메라와 같은 ‘장애물 인식장치’와 GPS 모듈과 같은
‘자동 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브레이크를 도로환경에
맞춰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스스로 주행하는 기술이다. 일반용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보조수단, 군사용, 화물운송을 비롯하여 상업용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될 전망으로 향후 자동차 산업을 이끌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4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정부와 산·학·연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 자율주행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연회를 마련하고, 이와 함께,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차량과 차량 그리고 차량과 도로 간 교통정보 교환을 통해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스스로 인식하여 정지 또는 좌회전을 자동차가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고, 자동비상제동장치(AEBS)* 및 차선유지지원장치(LKAS)** 등과 같은 자율주행 장치에 대한 평가기술 마련을 위한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 AEBS(Automatic Emergencey Braking System) : 주행 중 자동차에 설치된 레이더, 센서 등을 활용하여 전방의 물체를 감지해 일차적 경고 후,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 LKAS(Lane Keeping Assistance System) : 주행하는 차로를 벗어나려고 할 때, 자동차를 자동적으로 제어하여 차로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장치 오후에는 이달 초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시험운행 허가제도 마련, 자율주행 시스템 장착 허용 등 관련 법·제도 정비와 관련 기술개발 지원 및 기반 시설 확충 계획 등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연구계와 학계, 산업계에서도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개발(R&D) 추진방안, 지능형교통시스템(C-ITS)*과 자율주행차 연계 방안, 인간기계접속장치(HMI)** 이슈 및 수용성,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개발 동향 및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함께 공유하게 된다. *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차량이 주행 중 다른 차량 또는 도로에 설치된 통신장치와 통신하면서 주변 교통상황과 급정거, 낙하물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경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 HMI(Human Machine Interface) :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 자동차가 운전자의 명령을 제대로 파악해 필요한 수행을 적절하게 하도록 만드는 것 국토교통부 김용석 자동차기획단장은 “이번 시연회 및 세미나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한 정부정책지원 및 개발 이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정보 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