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한다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5. 13. 12:54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 선포식’
조길형 충주시장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로 14일 오후 3시 30분 인천 소재
㈜셀트리온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출처 동양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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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도시를 조성한다.
충주시는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 선포식’을 갖고 한국당뇨협회, 건국대충주병원, 세명대한방병원 등 전문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또 당뇨치유 도시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당뇨바이오 발전전략 연구’를 의뢰했다. 시는 수안보 온천, 앙성 온천, 문강 온천과 치유의 숲, 행복 숲, 충주 풍경길 등 충주의 주변환경이 당뇨치료에 최적이라고 강조한다. 또 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당뇨바이오 진흥재단과 당뇨예방 지원센터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당뇨캠프를 만들어 체류형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고, 당뇨에 효능이 좋은 작물과 기능성 당뇨식품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제천의 명의촌과 약채락 한정식, 괴산의 유기농 자원 및 산막이 옛길, 단양8경 등과 같은 인근 지역의 자원과 연계해 인근 자치단체와 상생하는 충북의 사업으로 추진할 생각이다. 충주가 당뇨치유 도시 조성을 한 배경에는 당뇨 치유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부터 충주시보건소는 카톨릭의대와 공동으로 충주 읍면지역 1500여명의 당뇨 환자를 관리하며 체계적인 당뇨병관리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당뇨치유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손창남 충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12월 의뢰했던 연구 용역이 오는 6월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당뇨치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힐링도시 조성, 당뇨효능 농작물 산업화, 당뇨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충주를 세계 제일의 당뇨특화도시로 육성·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이삭기자 isak84@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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