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항로확장 준설공사, 본격 추진

실시설계 용역 착수
내년 상반기 공사 착공, 2018년 항로확장 완료

경남 창원시 진해구 부산항 신항 웅동(2단계)준설토 매립장 일원 사업 위치도
㈜혜인이엔씨,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출처 부산지방해양수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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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최명용)는 부산항 신항(이하, 신항) 물동량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제기되어 온 신항 출입구 항로확장을 위한 “부산항 신항 항로확장 준설공사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중으로 개최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한 후, 2018년에 항로확장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설계 용역기간 :  ’15. 04. 24. ~ ’16. 02. 23.(착수일로부터 10개월)

부산항 신항은 2006년 12월 최초 3선석 개장이후, 2015년 현재 컨테이너부두 21선석, 일반부두 2선석 등 전체 23선석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작년에는 총 5,595척의 선박이 입출항 할 정도로 해상 교통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물동량도 2006년 개항 당시 연간 24만TEU이던 것이 작년말에는 1,196만TEU로 급성장하였다.

이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실질적으로 선박을 조종하는 도선사 및 선사들은 신항 부두가 동서 방향으로 놓인 반면에 출입 항로는 남북으로 직선화되어 있어 교통량 폭주 등 경우에 따라 선박의 접안을 위해서는 급회전 등이 불가피하여 선박 충돌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고 의견을 제기 해 왔다.

이에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BPA)에서는 상기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작년 5월 선박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항로확장의 타당성을 검증하였고, 예산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로확장은 신항을 기항하는 선박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여건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신항은 동북아 물류 허브항만으로써의 그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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