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 재추진

문화재 출토로 2004년 개발 중단


아우라지 관광지 전경


아우라지 관광지 위치도


*첨부 동영상

정선군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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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이 선사 시대 유적 발견으로 인해 공사를 전면 중지했던 정선 아우라지 관광지 개발사업을 재추진해 관심을 모은다.


군은 7일 문화재청이 평창동계올림픽 인근 지역에 대한 주요 문화재 현장 시찰 및 점검을 위해 정선을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나선화 문화재청장에게 아우라지 유적지 발굴 조사 후 활용방안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

당초 이 사업은 2002년 193억원 예산을 들여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 12만3,800㎡ 부지에 박물관과 뗏목자료관, 가사비공원, 주막거리 등을 시설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개발 도중 문화재가 출토되면서 2004년 공사가 전면 중단됐고, 문화재 발굴조사 계획을 수립한 4개 구역 중 1개 구역만 문화재 조사를 마친 후 나머지 구역에 대한 문화재 조사는 포기를 하면서 개발사업 자체가 올스톱된 상태다.

군은 이와 관련, 주민들이 아우라지 관광지 조성사업의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옴에 따라 문화재 발굴조사 비용 20억원을 군비로 확보해 내년부터 2~4구역 4만3,000㎡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강원일보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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