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1월 '2016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 개최 Drone Show Korea exhibition will be held in Busan early next year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드론들. 부산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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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 해운대에 드론 수백 대가 전국 최초로 집결한다. 부산시는 내년 1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16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 전파에 의해 조정되는 무인 항공기를 의미한다. 드론은 초기에 군사적 목적에 의해 개발됐으나 최근에는 농업, 물류 운송 등 민간 분야로 확대되면서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드론쇼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드론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박람회 및 컨퍼런스가 열린다. 박람회에는 드론 개발 및 연구 기업, 대학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부스 300여 개가 마련된다.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드론들. 부산일보DB 컨퍼런스에는 드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 및 스타 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정책, 기술, 상업·산업 응용 등 3개 세션 30여 개 강좌가 준비된다. 정책 세션에서는 정부의 드론 산업 육성 방안이나 규제 해소 대책 등이 집중 논의되며 기술 세션에서는 드론 관련 세계적 신제품 및 신기술이 소개된다. 또 상업·산업 응용 세션에서는 농업, 재해 재난방지, 드론 저널리즘, 물류 등 드론의 산업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세계 각국에서 개발된 드론들. 부산일보DB 시는 국내외에서 열리는 드론쇼와 차별화하기 위해 드론 조정 체험, 드론 경주대회 등 일반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와 벡스코는 행사 개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퍼런스 프로그램 위원회를 조직하고 내달 미국, 일본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본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 이진모 기간산업과장은 "시는 전세계적으로 본격적 레이스를 시작하는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는 관련업계 종사자들과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세계적 명품 전시회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김 형 기자 moon@ |
Drone Show Korea exhibition will be held in Busan early next year
A drone exhibition where visitors can get a whole glimpse of the present and future of unmanned aerial vehicles will be held in Korea's second largest city early next year. The city of Busan said on Wednesday that it will open Drone Show Korea 2016 at BEXCO in Haewondae-guon January 21, 2016 for four days. As the use of drones has rapidly spread from military to a variety of civilian and private sectors such as aerial broadcasting and delivery services, the drone industry is widely considered as a promising new industry to drive the global economy. At Drone Show Korea 2016, around thirty local companies directly involved in the drone industry and more than a hundred institutes and academic agencies are scheduled to participate. Busan city also said that it will organize a high-profile conference where distinguished scholars and big-name CEOs in the industry will be invited as speakers for about 30 lectures in the main three sections of Policy, Technology and Application. In the Technology section, in particular, the latest innovative global drone products and technologies is expected to be introduced. In the Application section, various ways of commercializing and industrializing drones in various fields will be discussed and pursued. There will also be a massive experience booth where visitors can control different kinds of drones by themselves. Busan is also considering a drone driving competition with local participants at the nearby Haeundae Beach which will be broadcasted live on screens at the exhibition using remote video monitoring technology. http://www.whowired.com/407072.htm <보도자료 및 제보 press@whowired.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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