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파라과이 아순시온(Asunción) ‘첨단교통관리체계 구축사업’ 개통식
산업과학 Construction,Science/해외동향 Global Project2015. 4. 29. 19:46
국토연구원과 2013년부터 추진
530만 불 예산 투입 지능형 ITS설치
개통식에 참석한 파라과이 정부 주요인사. 왼쪽부터 아르날도 사마니에고(Arnaldo Samaniego) 시장,
마벨 카우사라노(Mabel Causarano) 문화청 장관, 우고 라미레스(Higo Ramirez) 시의회 의장, Horacio
오라시오 카르테스(Horacio Cartes) 대통령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의 지원으로 파라과이에 설립된 첨단교통관제센터
코이카
edited by kcontents
케이콘텐츠 편집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23일 목요일 오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설립된 교통관리센터에서 2013년부터 추진한 ‘첨단교통관리체계 구축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오라시오 까르떼스(Horacio Cartes) 파라과이 대통령을 비롯한 파라과이 고위 인사들과 한명재 주파라과이대사, 김경환 국토연구원 원장, 조한덕 코이카사무소장 등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아르날도 사마니에고(Arnaldo Samaniego) 아순시온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기술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언급하며 “시민들은 한국정부의 지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파라과이는 매년 5~10%에 달하는 급속한 경제성장을 기록 중이나 40여 년 전에 설치한 신호등을 교체하지 못하는 등 교통인프라가 열악하여 교통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아순시온은 서쪽이 강으로 막혀있으며 도로가 좁아서 확장이 어려운 탓에 출퇴근 시간이면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코이카는 국토연구원과 함께 ICT 기술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6개 주요 도로, 78개 교차로에 지능형 신호등을 설치하고 영상검지수집장치(VDS), 도로가변전광표지판(VMS) 등 파라과이에 최초로 첨단 장비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이카는 이번사업에 미화 530만 불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례적으로 아순시온 시청도 자체예산 250만 불을 추가로 투입했다. 국토연구원과 문엔지니어링이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트라콤이 시스템 설계와 구축을 담당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한국의 기술 표준이 사업 전반에 적용되고 기술이전까지 이루어짐으로써 차후에 우리 기업들의 유망 인프라시장인 남미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 코이카 |
edited by kcontents
"from past to future"
데일리건설뉴스 construction news
콘페이퍼 conpaper
.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