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M2-2블록) 조성사업', 다음달 착공

4월 23일 현대산업개발과 공사도급 계약체결
케이비부동산신탁 신탁사로 선정
PF자금(2,700억) 및 중도금(1,000억) 대출 확정
송도 7공구 M2블록에 
아파트 830가구 등 복합문화시설 건립
설계(희림건축), CM계약(한미 글로벌)도 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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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아메리칸타운(이하 ‘SAT’)은 4월 23일 오후 2시 우선협상대상자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과 송도 재미동포타운(M2-2블록) 조성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전격 체결한다. 

 

도급계약의 핵심 사항인 현산의 책임준공은 사업 안정성을 담보하고 사업 추진여부에 대한 그간의 우려를 해소하였으며, 향후 양사는 조속한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그 동안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은 유정복 시장이 난관에 봉착한 지역 현안 사업 중 첫 번째 과제로 삼고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던 사업이었다. 

 

PF자금(2,700억) 및 중도금(1,000억) 대출 확정

사업 추진에 가장 핵심적인 PF 자금조달을 위해 SAT와  메리츠종금증권은 한달 이상이 소요된 마라톤식 실무협상을 통해, 지난 3월 20일 투자심의에서 PF자금 2,700억과 중도금 대출금 1,000억원을 포함한 총 3,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특히, 중도금 대출은 PF 협상 초기부터 난항을 겪어왔던 문제이다.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본 사업의 경우 내국인 대상 분양과 달리 법적 근거가 없어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기 힘들며, 그 전례도 없기 때문에 방안 마련이 쉽지 않았다.

 

*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분야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공사 등의 분양보증을 통해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반면, 재외동포의 경우는 거소증을 보유한 자에 한하는 등 분양보증에 제한이 있다.

 

사업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본 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26일 경제청을 비롯한 전 시행사인 코암인터내셔널 등 당사자들과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실제 본 사업의 인허가권이 SAT로 이관된 시점인 올 1월 26일 이후부터 본격화 되었다. 4월 7일 SAT는 토지매매계약을 대신한 수익권 양수도 계약을 경제청과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시행사 지위를 확보하였고, 이는 공사도급계약 체결의 발판이 되었다.

 

향후, 본 사업과 관련된 주요 업무 중 관계사와 이미 합의를 본 관리형토지신탁계약(KB부동산신탁), 설계(희림건축), CM계약(한미 글로벌) 등의 체결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경제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정적인 절차를 처리 할 예정이다.

재미동포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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