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에너지자립형 수(水)처리 · 지능형 상수도 통합시스템' 기술 특화

미래 하수도 시장 선점 

최소 비용, 최적의 수돗물 수질 보장

중동지역 등 해외 물산업 시장 참여 전망 밝아


한화건설의 HDF공법과 DF-MBR공법이 적용된 파주시 금촌하수처리장 전경

출처 데이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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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이 지난 20여 년간 꾸준한 연구개발로 수(水)처리 기술을 특화한 국내 최고의 수처리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현재 해외건설 단일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을 순조롭게 수행하고 있다.


이는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대형 개발 사업으로, 수처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국내의 우수한 IT 및 운영기술을 접목하여 중동지역 등의 해외 물산업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수처리 분야의 HDF(Hanwha Dynamic Flow) 공법과 국산 분리막을 이용한 슬러지 감량형 DF-MBR(Dynamic Flow Membrane Bioreactor)공법 등 다수의 환경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정수 분야의 기술력은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그 주역"에 선정된 분리막 고도정수처리기술(HTM Water System)로 입증된 바 있다.


한화건설이 최근 개발하고 있는 수처리 기술은 에너지자립형 수처리기술(미생물연료전지를 활용한 수처리공정)과 지능형 상수도 통합 시스템이다.


한화건설은 K-Water MFC 연구사업단에 참여하여 미래 수질 강화 및 재이용 확대정책에 대비 가능하고, 미래 하수도시장 선점하기 위한 초고도/저에너지 수처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추진중인 미생물연료전지기반의 에너지자립형 수처리기술은 하수 중의 유기물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활성미생물을 이용하는 MFC기술과 초고도 수처리가 가능한 막분리 기술, 그리고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할 수 있도록 용존염류를 제거하는 전기흡착공정(CDI)을 결합한 차세대 물재생기술이다.


이 기술은 MFC를 통한 전기에너지 생산뿐 아니라 저에너지 수처리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하수처리 및 하수재이용 공정대비 소요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저감율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한화건설이 에너지자립형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화건설은 2011년부터 환경부 Eco-Innovation 과제에 참여하여 환경기술(ET)에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상수도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또 한번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모래여과 방식과 막여과 방식을 통합하고, 원수 수질 및 수요예측에 따라 스마트하게 생산량과 정수방식을 결정하여 운영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지능형 정수운영솔루션 및 상수관망솔루션의 활용을 통해 급수량과 원수의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 막여과와 모래여과의 생산량을 적절히 조합하여 최소 생산비용으로 최적의 수돗물 수질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각 가정으로 급수함으로써 최신의 IT 기술 접목을 통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실현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해당 기술의 검증을 위해 현재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화곡동에 TestBed를 조성하고, 200여개의 원격검침기를 설치하여 모니터링중이다.


이 연구과제는 국내 최고의 상수도 EPC기술력을 보유한 한화건설, 상하수도 IT솔루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화S&C, 다년간의 운영 Know-how를 가진 국내 최대의 수도사업자인 서울시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 중에 있다.


연구과제의 최종목표는 해외 물산업 진출을 위한 Global Top 수준의 통합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개발과 유지관리 기술 확보하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성공적인 과제수행으로 해외 시장 진출의 기반을 확립하여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 신도시 상수도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에 적극 뛰어들 계획이다.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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