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베네치아 ‘송산그린시티’, 동탄신도시와 양대 축 형성

총 55㎢ 규모에 9조 투입 15만명 수용
서해·시화호·도심운하 공존공원·녹지율 기존 대비 2배↑
도로·전철 거미줄 광역교통망 동측 12개 블럭 모두 완판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상) 및 위치도


송산그린시티 사업개요

위치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 

사업면적 : 55.82km2 

사업기간 : 2007년~2022년(16년간) 

사업비 : 8조 6,920억원 

주요시설 : 마린리조트, 테마파크, 골프장, 사이언스파크, 주거 

계획인구 : 15만명

(초저밀도 도시 40인/ha) 

홈페이지 :http://songsan.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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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송산그린시티’가 동측 부지부터 본격 개발되면서 동탄신도시와 더불어 화성시를 상징하는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화성시 송산면과 남양읍 일대에 조성하는 송산그린시티는 사업비 9조4천억원을 투입해 총 55㎢ 규모에 1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획도시로 테마파크, 마리나 리조트, 골프장 등 주거와 레저 문화가 복합된 미래형 관광·레저 도시다.

송산그린시티는 수변공간을 활용해 도심 운하가 시내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호반의 도시, 물의 도시, 운하의 도시로, 웰빙 라이프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생태·관광·레저 신도시 콘셉트로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 시화호의 다양한 생태환경, 이국적인 도심 운하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수상도시로 발전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기존 신도시에 비해 약 2배이상의 공원·녹지율과 갈대 습지 공원, 철새 서식지를 배치한 친환경 단지로 조성돼 여타 신도시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 인천국제공항, 항만과도 인접해 있으며 서울에서 30㎞ 거리에 있고 제2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지하철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선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있다.

이 같은 입지여건을 반영하듯 단계적으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 동측 부지의 공동주택 단지 분양이 최고 2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12개 블록이 상반기에 모두 완판 됐다.

동측부지는 2만5천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총 9천700세대로 2017년말 입주예정이다.

안산중심상권까지 5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안산호수공원과 갈대 습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차별화된 저밀도 생태 신도시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최상의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동측부지 공동주택지가 완판됨에 따라 단독택지 연립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등을 공사 일정에 맞춰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부동산 개발업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시화호 남측에 건설되는 송산그린시티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패러다임으로 환경을 우선 가치로 배려한 새로운 생태환경 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관광과 레저 주거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일보 김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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