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영덕리 일원에 '북부산업단지' 조성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준공
산업단지 조성 최적지로 부상
공영개발 또는 민·관 합동개발방식(SPC) 추진
2020년까지 3천172억원 투입

충주 북부산업단지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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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는 우량기업과 수도권 이전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엄정면 신만리와 산척면 영덕리 일원에 북부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등 SOC 사업 준공으로 산업단지 조성 최적지로 부상한 지역이다.

시는 북부권 산업단지 개발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지역 201만1천㎡의 터에 2020년까지 3천172억원(시행자 2천574억원, 국비 598억원)을 들여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산업단지 조성은 공영개발 또는 민·관 합동개발방식(SPC)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6월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이달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 용역과 개발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12월까지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마무리하고, 2017년 6월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치 업종은 음식료품과 전기·전자, 금속, 자동차·트레일러, 화학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한 산업단지는 사실상 이미 분양이 모두 끝난 상태"라며 "새로운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북부산업단지 조성을 서둘러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주철 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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