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내달 6일 시공사 선정

14일 현장설명회 대림산업 등 5개 건설사 참가

내달 6일 입찰마감

3차례 유찰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 위치도/다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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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이 3차례 유찰 사태를 뒤로하고 시공자 선정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사직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진성ㆍ이하 조합)등에 따르면 조합이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서원구 대원로 32 2층)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5개 건설사가 가 참여했다. 이들 5개 사는 ▲대림산업 ▲호반건설 ▲원건설 ▲반도건설 ▲남해종합건설 등으로 확인됐다.

조합 측은 “현설이 성공적으로 끝나 예정대로 다음 달 6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수의계약(도급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이때까지 입찰 보증금 10억원(이행보증증권 대체 가능)을 조합에 납부하면 된다.

한편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원구 사직1동 215-8 일대 13만558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 측은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20~30층(평균 22층) 아파트 24개동 18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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