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성항법 첫 발, 에스바스(SBAS) 개발 착수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에스바스 : SBAS) 

구축·활용 국제심포지엄」 개최

해외개발 사례 벤치마킹・

에스바스(SBAS) 활용 확대 방안 모색


SBAS 구성도


*SBAS(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 개요

(배경) 항공기 위치정보 오류로 인한 사고 위험요인이 발생함으로 GPS위치오차 문제점 해소와 

정확한 항공기 위치정보 제공이 필요

* SBAS : GPS 오차를 1m급으로 보정해 주는 시스템

(일정) ‘14.10~’22.9, 1,280억원(국토부 1,212억원, 해수부 68억원)

 <SBAS 주요 시설물>

활용분야 

GPS를 이용하는 항공, 해양, 교통, 국방, 정보통신, 물류, 응급구조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가능

* GPS 이용자는 단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무료로 SBAS 신호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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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에스바스(SBAS) 개발 착수와 사업계획을 알리고 해외 개발 사례와 기술을 국내전문가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이하 항우연)과 공동으로 4월 16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초정밀 GPS 보정시스템(에스바스 : SBAS) 구축·활용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국내 산·학·연 전문가와 해외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에스바스(SBAS)의 해외개발 사례 분석과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에스바스(SBAS : 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 : 현행 GPS의 오차(17∼37m)를 정지궤도 인공위성을 통해 1m내로 오차를 줄인 초정밀 위치정보 제공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22일 항우연을 에스바스(SBAS) 개발·구축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세계에서 7번째로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바스(SBAS) 개발·구축 사업은 2018년까지 시스템 설계와 제작 및 구축을 완료하여 2019년 공개서비스를 개시하고,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22년 9월부터 정식 운영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프로그램 중 ‘국내 에스바스(SBAS) 구축 및 활용 방안’ 세션에서는 우리나라의 에스바스(SBAS) 개발 및 구축 전략과 활용 방안 그리고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가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국제수준의 개발 방법과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에스바스(SBAS) 개발전략과 추진일정을 발표하고, 에스바스(SBAS)를 기반으로 하는 정밀 위치정보를 항공, 해양, 이동통신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공, 철도, 해양, 위치기반서비스 분야 등에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스바스(SBAS) 활용 분야 확대를 위한 전략적 추진 방향과 경제적 파급 효과가 제시될 예정이다. 

‘에스바스(SBAS) 해외 개발 및 인증사례’ 세션에서는 미국의 와스(WAAS)가 소개될 예정이다. 

미국은 이미 에스바스(SBAS)를 개발하여 항공분야에 적용하고 있어 와스(WAAS) 제작사인 레이시온社(미)의 전문가가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적용된 인증방법과 절차를 발표할 예정이다. 
* WAAS(Wide Area Augmentation System) : 미국의 SBAS 명칭 

국토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실질적인 에스바스(SBAS) 활용 방안이 논의됨으로써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정밀 위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위치기반 산업 분야에 에스바스(SBAS) 활용을 확대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응급구조 등의 위치 기반시설로 에스바스(SBAS)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국민의 삶의 질과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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