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에 10억弗 규모 제철플랜트 건설

대우인터내셔널, 
청와대서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와 MOU 체결
포스코건설, EPC(설계·설비조달·시공)+ O&M(운영·관리) 맡아


전병일(오른쪽)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사파르미랏 오라즈미라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

장관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철강 생산 플랜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처 뉴시스


source worldatl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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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그룹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제철플랜트를 건설한다.


대우인터내셔널(사장 전병일)은 4월 13일 한·투르크메니스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와 10억 달러 상당의 철근 및 파이프 생산 제철플랜트 건설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잠재적 전략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 내 연산 100만 톤 규모의 제철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EPC(설계·설비조달·시공)뿐만 아니라 O&M(운영·관리)까지 맡을 예정이다. 이는 포스코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첫 진출로, 대우인터내셔널과 추진한 합작사업의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의 경제성장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투르크메니스탄 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산업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제철플랜트 건설사업 참여를 계기로 향후 현지 농업용 트랙터 제조사업은 물론 교통·전력·통신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날 총 60억 달러 규모의 가스·정유·제철플랜트 건설 관련 기본합의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회담 직후 한국기업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해당 문서에 서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LG상사 등 국내 회사는 회담 후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가스광물자원부를 비롯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기관과 가스플랜트건설사업 기본합의서,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계약, 제철플랜트 건설사업 양해각서 등 8건의 협정 및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 이지현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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