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천 1·2구역 도시개발 구역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 추진

3189가구 공급

새터초등학교 일대 23만2431㎡

충북개발공사, 조성공사에 1690억원 투입  


사천 1·2구역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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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새터초등학교와 사천초등학교 일대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택단지로 변모한다.


도심 외곽인 이들 지역은 난개발 우려가 커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거론돼 왔다. 청주시는 충북개발공사가 신청한 수용 방식의 사천2구역 도시개발 구역 지정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 절차가 이뤄지게 됐다. 사천2구역은 새터초등학교 일대 23만2431㎡이다.

충북개발공사는 1690억원을 들여 개발 사업을 벌인 뒤 아파트 등 3189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구역은 환지 방식 적용
개발공사는 지방공사채를 발행해 사업비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2구역과 맞닿은 사천구역에서도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천구역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최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서를 시에 제출했다. 사천2구역보다 한발짝 앞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천초등학교 일대 5만2341㎡가 사업 예정지이다. 사천초등교 인근의 천주교 청주교구청은 사업 예정지에서 제척됐다. 사천구역에는 아파트 등 85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개발 이후 인구 유입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새터초등학교와 사천초등학교는 증축될 것으로 점쳐진다. 시의 한 관계자는 "사천구역이나 사천2구역 모두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택 규모, 사업비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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