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 방어진항 이용고도화 사업' 착수

실시설계,시공사 선정 완료


울산 방어진항 전경. 출처 현대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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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이 동해안의 주요 거점 국가어항인 울산 방어진항 이용고도화 사업을 시작한다.


울산해양수산청은 지난 2012년 이용고도화사업 대상항으로 선정된 방어진항에 대한 실시설계와 공사업체 선정을 마쳤다며 오는 15일 고도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도화사업에는 총사업비 439억원(국가 309억원, 울산시·수협·민자 13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19년까지 방파제 670 m가 보강되는 것을 비롯해 826 m의 물양장이 신설되고 개축된다.

이와 함께 냉동공장 개·보수, 어업인복지회관 리모델링은 물론 수산물가공시설, 수산문화센터, 외국인어선선원숙소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방어진항내에 수산물 위판과 가공 등 수산물종합처리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용 창출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어진항은 지난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래 방파제 670 m, 파제제 270 m, 물양장 924 m, 선양장 30 m이 조성돼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노컷뉴스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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