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발굴 지연 대전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 재 추진
건설과학 Construction,Science/사업동향 Domestic Project2015. 4. 15. 17:07
문화재 가치 크지 않아 사업 추진 결정
이달 중 환경영향평가 심의 진행
지상 2층 3만 3421㎡ 규모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일환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 현상설계(삼우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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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최대 'HD드라마타운'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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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내 문화유적 보존가치 크지않아 문화유적지와 문화재 발굴로 사업 지연이 예상됐던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이 다시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의 시굴조사 결과 정밀조사 단계로 갈만 한 사항은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됨에 따라 이달 중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의 하나인 HD드라마타운 조성은 작년 10월 본격 철거작업에 착수 한 지 한달 만에 동쪽 전체부지 3만 4950㎡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3500㎡ 부지에서 조선시대 후기로 추정되는 주거지와 농작지 토층, 자기 파편 등이 출토된 바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지표조사를 실시해 문화재 매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시행사인 한국컨텐츠진흥원에 시굴조사 명령을 내렸다. 시굴조사는 전체 부지의 2%를 직접 시굴해 매장 문화재의 존재여부와 가치를 판단하는 작업으로, 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조사 대상을 10%로 확대하는 정밀조사에 들어가게 된다. 정밀조사에 들어가게 될 경우 추가로 6개월이 더 걸려 최대 10개월 가량 사업이 중단되는 위기에 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약 2개월 정도 진행된 시굴조사 결과 조선 후기 문화유적으로 보존 가치가 그리 크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 구역은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건립 예정부지와 맞닿아 있어 과학벨트 조성사업까지 지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문화재청으로부터 보존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이달 중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게 되면 곧 바로 터파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884억 원이 투입되는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은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면적 3만 3421㎡ 규모로 대형 영상물, 미니시리즈, 일일 연속극, 영화, 시트콤, 단막극, 법정, 교도소, 비행기 내부 등을 촬영할 5개의 스튜디오와 야외촬영장, 미술센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전일보 최신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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